경기선행지수로 보는 2020년 코스피 코스닥 흐름

안녕하세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서 증시가 들썩들썩한 요즘인데요. 경기선행지수는 다른 방향을 보이고 있어서 한 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단연코 2020년 상반기 최고의 테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주인데요. 시작은 마스크 관련주로 시작했으나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업체로부터 바이러스 관련 제약주까지 들썩들썩함이 옮겨 가고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로 하락한 증시 계속될까

 코스피 월봉 차트부터 보겠습니다.

반등 나올 자리에서 나왔구요. 2,000선에서 지지선이 공고하다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5일선, 20일선, 60일선이 모이는 지점이어서 더욱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구요. 아래에서 보여 드릴거지만 경기선행지수와 물가상승률이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코스닥했습니다. 변동성은 코스피보다 항상 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반등자리에서 반등한뒤 박스권 내에서 움직이면서 지지선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이평선이 모이고 있는 흐름도 코스피와 비슷한데요. 여기에 긍정적인 요소에 대한 근거를 찾자니 경기선행지수로 옮겨 갑니다. 

 

■ 경기선행지수

경기선행지수에 관해서는 몇차례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데요. 3개월 연속으로 상승이나 하강 움직임이 있다면 6개월 후 증시에 긍정 혹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반영이 된다는게 기본 요지입니다. 최근 경기선행지수를 조사해 봤는데 흐름이 꽤 변했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반등흐름인지 모르겠네요. 99선에서 반등한 OECD평균과 우리나라 평균이 반갑습니다.

호주는 회복세를 강력하게 보이다가 빠지고 있는데요. 한국은 98.9로 최저점을 찍은 뒤 99, 99.1로 3개월 연속 상승세로 전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여기에 희소식이 하나 더해졌는데요. 물가 상승률이 13개월만에 1.5%를 기록하면서 1%대로 올라섰다는 소식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마냥 물가가 비싸지니 좋지 않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적정 수준의 물가 상승은 이면에 적정 수준의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경제성장에 있어서는 굉장히 중요하게 봐야 할 지표입니다. 이자율을 상회하는 물가상승율이 나타났다는 것은 경기가 선순환되고 있다는 징조로 볼 수도 있는 것인데요. 경기선행지수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판단하건데 6개월 뒤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우상향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크호스였는데 중국을 제외하고는 예후가 그렇게 나쁘지 않고 완치자도 속속들이 나오는 상황이어서 진정 국면으로 들어선다면 경기 회복세가 더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20년 코스피 코스닥 흐름은 긍정적일 것으로 보이네요. 경기선행지수는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소식 올려 보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