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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전노하우/IT노하우

아이패드 프로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필수인 이유

by 베터미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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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장만한지는 꽤 됐는데 생각보다 일상에 치이다 보니 사용할 일이 많이 없어서 씁쓸한 요즘인데요. 게다가 매직키보드까지 장만하다 보니 출혈은 출혈대로 커졌는데 용처를 뒤늦게 고민해야 되는 상황이 아이러니하네요. 원래 계획은 주말에 캠핑 의자에 앉아서 애플펜슬로 그럴싸한 그림을 그리면서 인생의 여유를 즐기는 행복한 그림이었는데 현실은 보릿자루행이네요.

아이패드 프로

 

■ 그런데 애플케어 플러스는 왜

오랜 아이폰 유저인데요. 그 동안 단 한번도 보험에 든 적이 없는데 딱 한 번 보험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한게 아이폰 프로 맥스를 들이면서부터였습니다. 화면이 커지니까 자유낙하의 확률이 굉장히 높아졌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이전에 쓰던 모델은 어쩌다가 떨어 뜨리게 된 상황에서 충격을 줄여 보겠다고 발로 차기까지해서 슬랩스틱 코미디도 아니고 아이폰 화면을 아작낸 적이 있었는데 화면을 갈면서 수십만원 공돈을 출혈하면서 어찌나 아깝던지 다음에는 꼭 들어야지 했다가 다음 모델 들어와서는 또 그냥 쓰고 있네요? 

 

그런데 아이패드 프로는 인간적으로 꼭 들어야 합니다. 베젤이 줄었구요. 액정 상태가 그리 튼튼해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12.9형도 이미 얼굴에 살짝 기스 간 상태구요. 테두리도 무슨 지우개처럼 쉽게 까지는 재질이네요. 이 위협에도 살짝은 당당할 수 있는 이유는 그나마 애플케어 플러스 줄여서 보험에 가입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보험

 

■ 이런 사람은 꼭 들어야

아이패드 프로를 쓰면서 매직키보드를 쓰면서 애플펜슬까지 쓴다면 이 보험이 그리 가취없는 일은 아니리라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게요. 같은 가격으로 이 모든 악세사리들까지 커버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기준으로 보험료는 149,000원이구요. 다른 악세사리를 모두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이패드 프로를 장만하는 시점에는 이미 애플펜슬과 매직키보드를 모두 장만하겠다는 장기 플랜을 세운 상태라면 애플케어 플러스는 필수인데요. 장기 플랜 유무가 중요한 이유는 구매 시점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60일 이내에 승부를 봐야

애플케어 플러스는 구입 이후에 60일 이내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애플펜슬, 매직키보드 등도 모두 해당되는 것인데요. 따로 따로 구매해서 개별 악세서리의 보험 가입 가능한 기간이 경과하면 묶어서 들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요;; 아이패드같은 경우도 처음에는 보험 가입에 대해 크게 고민 안 했는데 생패드를 쓰게 되니까 위험이 지수함수로 증가하는 기분이라 지나칠 수가 없더군요. 뒤늦게 생각나서 가입했는데 미리 구입해 뒀던 애플펜슬은 해당이 안되서 못들었습니다.

 

■ 애플케어 플러스가 커버해 주는 것들

일단 보증기간이 2년으로 늘어나구요. 기간 내 우발적인 손상에 대해서 최대 2회까지 수리를 보증해 줍니다. 다만, 기기별로 손상별로 보증 범위에 차이가 있는데요.

애플케어 플러스

아직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대한 정보는 올라오지 않았는데요. 아마도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히 5만원의 본인 부담금이 있구요. 최신으로 갈수록 보증 제외 비용이 어마무시해집니다. 예를 들어, 화면이 깨져서 리퍼를 받는다면 보험이 없는 경우 858,000원의 부담이 있는거죠. 거의 기기 2/3 가격이라 부담 백배입니다.

애플케어 가격

이렇게 최대 2건의 우발적인 손상에 대해 보장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애플케어 기간

또 중요한 부분이 배터리 보장 부분인데요. 애플케어 플러스에 가입되어 있으면 배터리 용량이 80% 미만으로 충전될 경우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이 곳에 기입된 정보는 아닌데 우발적 손상 2회 기회 중 하나를 사용해서 80% 미만이 아닐 경우에도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보증이 없을 경우 125,000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아이패드 프로 애플케어 플러스

액세서리 부분입니다. 애플 펜슬이나 스마트 키보드, 매직 키보드 등이 해당되는데요. 보험이 있을 경우에는 본인 부담금이 3만원 선에서 해결됩니다. 애플 펜슬은 보증을 받지 않으면 그냥 새 상품을 좋은 딜에 구하는게 저렴하게 칠 공산이 커 보입니다. 

 

매직키보드는 며칠 써 봤는데 은근히 부실한 감이 없잖아 있어서 털털하게 아이패드에 스윙 먹이고 흔들어 제끼는 분들은 애플케어는 필구 아이템이라고 거듭 주장하는 바입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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