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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경이로운 소문 보고 분석해 본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전망

by 베터미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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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미국 드라마가 조용하다 싶었더니 한국 드라마가 전기를 맞으려는 것 같네요.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 반응도 예사스럽지 않고 개인적인 평이지만 봄직한 드라마들이 유독 넷플릭스를 통해 많아지는 것 같아서 찾게 된 기업입니다. 이전에도 도깨비, 비밀의 숲, 미스터 선샤인 등으로 세상 좋은 평을 받았던 드라마를 만든 기업인데요. 찬찬히 훑어 보다가 대주주가 CJ ENM임을 알고 살짝 샛길로 빠졌다가 돌아와서 마저 정리해 보고 CJ ENM은 다음 기회에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스튜디오드래곤
비전 조아

 

■ 경이로운 소문, 스위트홈 보고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찾은 썰

스위트홈은 이미 웹툰으로 정주행을 마치고 드라마화된다는 소식을 듣고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는데 연출한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그림을 그래픽으로 참 잘 옮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약간 일본 만화 원작 드라마를 보는 느낌도 있지만 국내에서 이런 색다른 드라마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괄목상대할 일입니다. 그러다 넷플릭스 켤 때마다 눈 앞에 아른거리던 경이로운 소문을 시작했는데 두 군데 모두 등장하는 스튜디오 드래곤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아 이거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그런데 말입니다. 선호하는 지표중 하나인 EV/EBITDA 시가총액 대비 세전 영업이익의 비율이자 배수인 이 수치가 이렇게 양호하게 나오는데 현금흐름이 이상하게 안 좋네요. 배수는 25, 22, 15 등으로 계속해서 줄고 있어서 투자매력은 늘고 있습니다. 최근 4개년 성장률을 보면 멀티플을 25 이상 줘도 이상하지 않을 곳인데요. 그렇게 되면 금년 추정 EBITDA 기준으로 예측가능한 시가총액 범위가 3조 7,500억원까지 높아집니다. 

 

자산을 뒤져 보면 당연스럽게도 무형자산 비중이 굉장히 높은데요. 이렇게 쌓아 놓은 컨텐츠들이 터지기 시작하면 말 그대로 대박이 될 수도 있어서 주시해야 할 기업일 듯 합니다. 중국 시장에 기존에 제작했던 드라마가 OTT에 판매됐다는 것만으로 영업이익이 40% 이상이 오르는 곳이니 컨텐츠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 OTT 사업의 등장은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전망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에는 이미 여러 개의 작품을 내놓았는데 하나같이 스튜디오드래곤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가는데 도움을 줄법한 단단한 컨텐츠와 팬심을 자극했다고 지극히 개인적은 추측을 하고 있구요. 향후 미국 HBO와도 작품을 내놓을 예정이라 이거이거 잡지 않으면 날아갈지도 몰라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군요. 

 

■ 차트로 보는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전망

만들어 놓은 컨텐츠가 탄탄해서 판매, 재판매 어떤 방식으로든 매출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되구요. 여러 OTT 사업에 진출하면서 컨텐츠 공룡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튜디오드래곤 차트

차트 그려 봅니다. 상장이후 6만원대는 단단한 지지선이 된 걸 확인할 수 있구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이어져 온 하락 추세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입니다. 6만원, 9만원, 12만원 이렇게 3만원대의 지지와 저항이 보이는데요. 6만원 저항선에 부딪혀서 횡보중입니다. 

 

2번 시나리오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구요. 가능한 조정은 이미 거치며 올라온 것으로 판단되서 오히려 1번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위에서 성장성으로 보는 멀티플을 적용한 시가총액이 3조 7,500억원이었는데요. 지금 주식 가격이 85,200원에 시가총액은 2조 5,564억원 정도입니다. 상승여력이 46%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적용해 보면 추정 가격이 124,000원 정도가 나오네요. 어쩔... 다음 저항선에 딱 걸치는 가격이 나왔습니다. 

 

성장성을 고려하고 시장 분위기가 우호적이라는 배경 하에 볼 수 있는 가격대라는 전망을 해봅니다. 다른 기본적인 재무구조는 신생기업치고는 든든한 CJ ENM이 있어서인지 튼튼합니다. 스위트홈이 넷플릭스라는 전세계 유통망을 통해서 <워킹데드>같은 흥행을 보인다는 소식이 나오면 여지없이 오를 것 같네요. 그거슨 마치 디즈니가 어마무시한 마블, 픽사 컨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면서 디즈니 플러스 구독료를 올리겠다고 발표해서 주가 부양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오리라 생각합니다. 부글부글 끓는 용암같은 기업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전망 간단하게 해 봤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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