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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드라마

왕좌의 게임 프리퀄 하우스 오브 드래곤 공개

by 베터미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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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망의 아이콘 왕좌의 게임 프리퀄인 하우스 오브 드래곤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왕좌의 게임의 성공에 빚을 지고 시작하는 드라마인데요. 왕좌의 게임 원작인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의 외전 불과 피를 원작으로 했습니다. 타르가르옌 가문의 왕위쟁탈전인 '용들의 춤'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인데요. 맷 스미스가 맡은 다에몬 타르가르옌이 싹수를 봐서도 원작을 봐서도 큰 비중으로 극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HBO max에서 공개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웨이브를 통해 서비스됩니다.

 

반지의 제왕 드라마와 힘겨루기

판타지 팬들에게는 환영할만한 일인데요.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가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바로 2022년 9월 2일부터 방영하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인데요. 아마존 프라임에서 방영할 예정이고 제작비가 무려 2조원 가까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보다는 상대적으로 시간 갭이 적은 하우스 오브 드래곤이 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엔 조지 R.R.마틴 목을 볼 수 있을지도

원작 작가인 조지 R.R.마틴은 장난기 많은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에서 워낙 많은 캐릭터들이 죽어 나가서 개반전이라는 단어까지 나올 정도였는데요. 그런 그는 SNS를 통해 자꾸 까불면 티리온을 죽여 버린다는 식의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왕좌의 게임을 만들 때 자기 머리를 창에 꽂아 걸어 달라는 제안을 했었는데요. 당시에는 예산 문제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한 팟캐스트에서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총괄제작자인 라이언 콘달은 마틴에게 이번에는 어디에 하나 걸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합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 짧은 후기

왕좌의 게임다운 첫 화였습니다. 왕좌의 게임에서는 공들이 드래곤 등장이 꽤 오래 걸렸는데 이번에는 거침없이 등장해서 제작비 꽤 들었겠다 싶습니다. 주인공인 다에몬 타르가르옌은 성격도 괴팍하지만 여성 편력으로도 악명이 높은 인물로 그려지는데요. 그래서인지 첫화부터 확실하게 19금임을 인지시켜 줍니다. 왕좌의 게임은 시즌 전체가 기승전결 구조가 분명했던 시리즈라서 빌드업하는 초반 부분이 적응에 조금 걸릴 수도 있을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흥미로운 도입부였다고 생각합니다. 소설 원작을 잠깐 본 입장에서 그런 서사 위주의 내용을 이렇게 드라마화시키는 작가의 능력에 항상 놀라울 따름입니다.

 

10개의 에피소드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구요. 프리퀄이기고 원작의 내용이 타르가르옌 가문의 이야기로 한정되어 있어서 흥행 여부에 따라 차기 시즌이 정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애초 제작시에 3~4개의 시즌으로 계획되었다고 합니다. 기대에 맞게 1,000만에 가까운 시청자수를 달성하면서 첫 방영 기준 유료 채널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 시청자 수인 1,790만을 깰지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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