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1일 기준 방송사별 미국드라마 시청률 순위

미드 골라보기 힘들다면 최신 순위상에서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아서 시작해 봅니다. 

미국은 케이블TV별로 시청률을 집계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순서를 나열하는게 별도의 작업을 필요로 해서 조금 손이 가는 작업이긴 한데요.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해서 한 번 추려 봤습니다. 

단위는 백만임을 참고해서 보셔야 되구요. 케이블TV이기 때문에 재시청인 경우에도 카운트에 들어갔다는 점을 감안해서 봐야 됩니다. 

■ 2017년 11월 21일 기준 방송사별 미국드라마 시청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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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별 미드 시청률 순위 한 번 알아 보겠습니다. 

빅뱅이론이 14백만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스핀오프격 드라마인 Young Sheldon이 3위에 오르면서 빅뱅이론의 위력을 실감하게 하는데요.

어딘가에서 진짜 어린시절의 쉘든스러운 아이를 잘 찾은 것 같습니다. CBS는 빅뱅이론 이제 종방을 한다고 했던것 같은데 돈줄이라 그런지 스핀오프까지 내고 오히려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이어서 5위에 오른 드라마가 NBC의 'This is us'인데요. 개인취향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 건드리지 않았는데 1천만 시청자를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라니 한 번 곁눈질로 봐야될 것 같습니다. 6위를 차지한 드라마가 'Bull'이라는 드라마인데요. 법정관련 드라마인데 초반 우려와 달리 시청률이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시즌을 종료한 HBO의 왕좌의 게임이 그 뒤를 잇고 있는데요. 명성만큼이나 인기가 좋은 모습입니다. 

AMC의 밥줄 워킹데드는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위를 찬찬히 보면 눈치가 확 오는데 AMC는 그야말로 워킹데드의 발목을 잡고 가는 것 같습니다. 

이어서 CBS의 'The Hawaii Five O'가 1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아직 주행을 시작하지 않아서 어떤 그림이 나오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위의 등장인물에서는 꽤 많은 인물들이 교체되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14위에 오른 그레이즈 아나토미가 또 눈에 띄네요. 정말 오래가네요ㅎ

아재드라마를 리부트한 맥가이버가 18위에 올랐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재스러워서 흥행이 될 디 의심스러웠는데 7백만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순항을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1의 1화를 볼까말까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괜찮은가 보네요.

비운의 지정생존자 'Designated Survivor'가 4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케빈 스페이시가 성추문에 휘말린 김에 내용이 정리되는 김에 이제 접자는 분위기인데요. 난데없는 커밍아웃이라니 케빈 스페이시 연기로는 좋아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남자가 조심해야할 건 눈물만이 아니란 말이죠!!

제가 애정하는 드라마 'Lethal weapon'이 50위에 올랐습니다. 4백만이 들었는데요. 시즌3까지도 순항할 것 같습니다. 

The Fox사의 엑스맨의 스핀오프격 드라마 'The gifted'가 50위에 올랐습니다. 뒤로 갈수록 힘이 좀 달리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매화마다 괜찮은 퀄러티를 뽑아내 주고 있어서 시즌2까지는 무난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히어로물 중에서는 낫다고 거듭 언급하고 있는 드라마 'The Flash'가 67위에 올랐는데요. 기프티드에 밀리다니요. 기프티드의 엄청난 선전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의리의 미드 'Supernatural'은 76우에 머물렀습니다. 

이미 시즌이 끝난 홈랜드가 87위에 올랐군요. 홈랜드는 그야말로 닥추죠. 매시즌마다 긴장감의 끈을 놓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65위에 랭크된 'Marvel's inhumans'를 지나쳤네요. 마블 시리즈가 동시에 등장하면서 기프티드와 비교되고 있는데 지나칠 정도로 유치합니다. 다음 시즌이 이어질지 불안할 정도인데요. 어떻게 결론이 나중에 한 번 살펴 봐야겠습니다. 

11월 21일 기준 미국드라마 대략 100위 정도의 순위를 알와 봤는데요. 빅뱅이론의 공고한 시청률이 놀라웠던것 같습니다. 불현듯 사라질 것 같은 드라마가 몇 개 눈에 띄는데요. 곧 돌아올 소식에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