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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잘살기/건강정보

심장을 튼튼하게 해 주는 심혈관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by 베터미 2018.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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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어디에 좋은 음식이라는게 하루 아침에 근거가 바뀌는 경우가 많아서 100% 신뢰하기는 힘들 때도 있습니다. 특히, 술 같은 경우도 매해 어디에서는 한, 두 잔 정도는 마시는게 오히려 좋다고 하기 때문에 그걸 핑계삼아 한 잔 씩 기울이기도 하는데요. 또, 어떤 곳에서는 술 자체가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아예 좋지 않다는 평을 해 버리는 바람에 술 좋아하는 사람들의 김을 새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선명한 영양성분 기준을 토대로 심장을 튼튼하게 해 주는 심혈관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견과류


하루에 한 줌 정도의 견과류를 먹으면 좋습니다. 견과류에는 몸에 이로운 지방과 단백질이 많습니다. 그리고, 몇 번인가 소개를 해 드린 플라포노이드라는 물질도 많이 들어 있구요. 세포 내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를 중화하는 물질인 항산화제 성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많은 연구에서 하루에 31g의 견과류를 먹으면 심장질환을 20~60%까지 낮춰 준다 합니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견과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호두이고 땅콩, 잣 등도 건강에 좋습니다.


지질류


올리브유는 몸에 이로운 HDL 즉, 즉 고밀도콜레스테롤을 높여 주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검진할 때마다 등장하는 항목이라서 볼 때마다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로운 지방 HDL은 말 그대로 HIgh, 높으면 좋구요. LDL은 저밀도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데 Low를 보고 낮으면 좋다라고 생각하시면 외우기가 쉽습니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은 현관을 돌면서 현관벽을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55세 여성의 경우 이 수치가 60 정도 되면 평균 4년 정도 더 젊어진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에서 좋은 지방의 비율을 25%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나 플라보노이드 역시 고밀도콜레스테롤을 상승시켜 줍니다.


생선류


일주일에 3번은 식탁 위에 생선이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질이 많은 연어나 대구, 농어에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지방질의 하나인 중성지방을 낮춰주는데요. 고농도의 중성지방은 동맥 혈관에 동맥경화증만큼이나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낮춰 주는게 좋습니다. 또,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줄여주고 협압을 낮춰줘서 심장 박동의 불규칙한 리듬을 감소시켜 안정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생선을 먹으면 심장 발작 위험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하는군요.


■ 플라보노이드류


플라보노이드는 3개의 페놀고리를 가지고 있는 물질을 칭하는 말인데요.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 성분은 견과류, 녹차와 같은 차류, 크랜베리, 오렌지 주스, 양파, 토마토, 토마토 주스, 포도, 레드와인 등에 함유되어 있는데 항산화와 항염증 물질로 활약을 합니다. 하루에 31mg정도 섭취하면 좋은데요. 차류를 기준으로 하루에 3잔 이상은 먹어야 되는 수준입니다.


심장에 나쁜 음식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은 하루에 20g 이하로 섭취해야 합니다. 혈관의 노화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지방은 주로 고기, 지방이 많은 유제품, 기름에 튀긴 패스트푸드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고 전문용어로 죽상판을 형성한다고 하는데요. 혈관을 좁게 만드는 덩어리가 생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 혈액 내에서 저밀도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데요. 이 모두가 심장 질환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을 튼튼하게 해 주는 심혈관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알아 봤는데요. 사소해 보이는 식습관만 조금씩 조절하면 좋다고 하니 실천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클릭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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