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중고 판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는 방법과 중고 매입 사이트와 가격 비교

아이폰과 애플 기기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려서 소개해 드립니다. 가격에 대해서는 의문이 좀 있기는 한데 공식 페이지를 열어서 매입을 하는 곳이 생긴 것만으로도 큰 변화인 것 같아 그냥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기기를 기준으로 애플워치 1세대, 아이폰6를 알아 볼 건데요. 일련번호를 검색하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애플워치 1세대 중고가격 알아보기

---

아직 작동에는 크게 문제가 없어서 최근 나온 3세대에 눈길을 주고 있지는 않는데 중고 가격을 살펴 보고 나니 괜시리 마음이 동하기도 합니다. 특히, 올라운드 플레이어인 무선충전기 에어파워(AirPower)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보니 무선충전이 되는 기기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뽐뿌가 슬며시 밀려오고 있습니다. 어쨌든 가격 알아보기 한 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① 애플워치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를 호출하구요.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② 다시, 톱니바퀴 모양의 '일반' 버튼을 눌러 봅니다.

① '정보' 버튼을 클릭합니다.

② 부품 번호와 일련 번호, MAC 주소 등이 나오는데요. 부품 번호가 필요합니다. 확인해 두시구요.

애플 제품 중고 판매 공식 사이트로 접속을 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공란이 보이는데요. 여기에 위에서 발견한 부품 번호를 입력한 뒤 검색 버튼을 누릅니다.

제가 쓰는 애플 워치가 나옵니다. 전원, 액정, 버튼, 외관, 침수 등에 대한 설문이 나오는데요. 본인이 쓰고 있는 상태에 따라 선택한 뒤 '계속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최종 결과 화면인데요. 1세대 제품은 가격이 안드로메다 수준으로 떨어져 있군요. 4만 6천원이라니요.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서는 대략 10만원대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줄까지 포함하면 30만원을 호가하기도 합니다만 기본 옵션 기준으로 10만원대정도입니다.

■ 아이폰6 중고가격 알아보기

---

같은 방법의 반복인데요. 아래 그림을 참고해 보겠습니다.

① 톱니바퀴 버튼을 클릭해서 들어간 뒤 '일반' 버튼을 누릅니다.

② 애플워치의 경우와 동일하게 '정보' 버튼을 누르구요.

③ 이번에는 IMEI 값을 입력합니다. 띄워쓰기가 되어 있을텐데 무시하고 그냥 쭉 숫자를 입력하면 됩니다. 

애플워치에 비해 옵션이 몇 개 더 있습니다.

① 저장 용량을 선택하시구요.

② 색상을 선택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색상에 따라 중고 가격 차이가 좀 있습니다. 아이폰6의 경우 블랙, 골드, 실버 순으로 가격을 높게 쳐 줍니다.

③ 기기 상태에 대한 설문을 작성한 뒤 계속하기를 누릅니다.

12만 6천원이 나왔군요. 제가 애용하는 중고 매입 사이트와 비교해보겠습니다.

'+' 표시는 64G 이상일 경우 추가되는 금액인데요. 용량에 따른 추가금까지 고려하면 아이폰6 골드의 경우 14만원을 받을 수 있군요. 시중의 중고 매입 사이트에 대한 불신 때문에 판매하기가 꺼려진다면 공식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 수준의 가격입니다. 

직거래의 경우보다는 중고 매입 가격이 후한 편은 아니지만 개인 대 개인으로 거래하면서 생길 수 있는 불편함(?)을 미연에 방지하고 쿨하게 정리하고 싶다면 공식 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것도 괜찮은 옵션인 것 같습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 중고 판매하는 방법과 가격 비교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