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단축키 활용법 - msconfig를 활용한 시작 프로그램 및 서비스 관리

 오늘은 윈도우 단축키를 활용하여 시작 프로그램 및 서비스 관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선 포스트에서 소개했던대로 윈도우+R 키를 눌러서 실행창을 띄워 봅니다. 실행창이 뜨면 오늘 활용할 msconfig을 입력하면 시스템 구성이라는 창이 뜹니다. 명령어가 다 이런 식인데 msconfig도 microsoft configuration을 줄여서 msconfig가 됐다고 합니다. 뜻을 풀어서 이해하면 외워서 쓰기도 편하겠죠.

 화면을 띄우면 상단탭에 일반, 부팅, 서비스, 시작프로그램, 도구 등의 메뉴가 보이는데요. 오늘 활용할 부분은 시작프로그램과 서비스 부분입니다. 시작프로그램을 클릭하면 작업 관리자 열기라는 링크가 있습니다. 클릭하면, 작업 관리자가 열리는데요. 이건, 윈도우10부터 형식이 바껴서 그렇고 윈도우7같은 경우는 시작프로그램을 바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시작프로그램에 가면 상태를 변경할 수 있는데요. 현재, 사용중인 프로그램과 필요한 프로그램을 면밀히 검토해서 필요없는 프로그램은 '사용 안 함'으로 변경을 하거나 아예 삭제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Wizvera Delfino~

Veraport ~

SKCertService~

KeySharp~

Interzen~

INSAFECrossWebEx~

Anysign~

AhnLab Safe~

등이 뜨는데요. 모두 보안 관련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이 중에도 안랩프로그램은 정말 징글징글할 정도로 시작프로그램으로 자꾸 올라오는데 기존에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게 있다면 기존 프로그램과 충돌을 일으킬 수도 있고 시작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시작할때 베이스로 시작을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런 필요할 때만 필요한 보안 프로그램같은 경우는 '사용 안 함'으로 해 두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요즘, 워낙 인터넷 상거래도 많고 인터넷 뱅킹도 많이 하기 때문에 해당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보안프로그램을 깔아야 접속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깔았다가 이상하게 컴퓨터가 느려졌다거나 부팅이 느리다는 증상이 느껴지면 이렇게 시작프로그램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그램 제거에서 삭제를 해도 컴퓨터 사용에는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다만,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하기 위해서는 또 깔아야 되기 때문에 사용 빈도가 떨어지는 사이트의 보안 프로그램은 삭제를 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해당 라인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 안 함 옵션이 뜨니 설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서비스 부분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화면인데요. 화살표 표시를 보시면 '모든 Microsoft 서비스 숨기기'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일단 꼭 필요해 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은 감춰지고 다른 서비스만 보입니다. 그 중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정리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 번씩 윈도우 화면 하단바가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 알아 봤는데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권장하는 방법 중 한 가지가 이렇게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숨기기를 시전한 다음에 모두 사용 안함을 한 뒤 적용해서 재부팅을 해 보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각종 프로그램이 깔려 버리는 바람에 서로 충돌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이 배제하고  차근차근 필요한 프로그램만 서비스를 실행으로 바꿔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쓰는 메뉴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스트소프트사의 업데이터나 보안프로그램이 제 의지와는 무관하게 실행이 되고 있어서 다 껐습니다. 취향에 맞게 중지를 시켜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msconfg을 활용해서 시작프로그램 관리 방법 그리고 서비스 구성을 활용해서 윈도우 하단바가 먹통일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아 봤습니다. 다음에는, 윈도우 하단바가 먹통일 때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 한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