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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전노하우/IT노하우

윈도우 단축키 활용 방법 - 실행창(윈도우키+R)을 통한 계산기, 프로그램 실행 방법

by 베터미 2017.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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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갈수록 사무환경이 알게 모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무실 책상에 기본적으로 구비하는게 필기구와 기본사무용품 등에 더해서 계산기가 꼭 들어갔는데요. 당장 저만해도 계산기를 쓰는 일이 없습니다. 최근에도 계산을 해야 될 일이 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들고 계산을 했었죠.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의 일자리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는 당연하다 생각했던 기기들도 설 자리를 잃어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그 씁쓸한 계산기가 사라진 사무 현장에서 계산기와 다른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윈도우의 실행창을 띄우는 단축키는 윈도우키 + R입니다.

윈도우 실행창 띄우기 : 윈도우키 + R

 단축키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입력란에 프로그램, 폴더, 문서, 인터넷 주소 등을 알고 있다면 바로 입력을 하면 실행이 됩니다. 이를테면, 유투브에 바로 접속을 하고 싶다고 하면 www.youtube.com을 치면 바로 유투브가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된 브라우저에서 열립니다. 앞으로 소개할 윈도우 명령어같은 경우는 입력하면 바로 실행이 되구요. 하드에 설치된 게임의 실행파일을 입력해도 바로 실행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는 실행파일이 숨어 있는 폴더까지의 폴더주소까지 같이 입력을 해야 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떨어질 것 같습니다.


 이제 계산기를 호출해보겠습니다. 명령어는 'calc'입니다. 영어로 계산기 calculator를 줄여서 만든 명령어인 것 같네요. 그 밖에 명령어도 뜯어 보면 본래의 의미를 줄이거나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입력해서 확인을 누르면 계산기가 나옵니다. 기본계산기는 표준이라고 뜨구요. 왼쪽의 3선을 클릭해 보면 여러가지 계산기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학용부터 시작해서 날짜 계산, 변환기, 부피, 길이, 무게 및 질량 등 여러가지 계산기가 있는데 단위 변환은 워낙 포털 사이트에서 잘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활용할만한 일은 없을 것 같고 기본 계산기와 공학용 정도가 사용하기에 적당할 것 같습니다.  공학용 계산기를 띄워 보면 기본 계산기와 차이가 나는 부분이 sin, cos, tan 등 수학 용어들이 등장하고 승수도 기본 계산기에서 제공하는 제곱승수가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입력할 수 있는 버튼이 보입니다.

 윈도우로 작업을 하면서 계산기 프로그램을 쓰면 좋은 점이 Ctrl + C, Ctrl + V 복사 붙여넣기가 됩니다.

 흔히 복붙신공이라고 하는 복사해서 붙여넣기가 됩니다. 계산값을 일일이 다시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원래 하듯이 자연스럽게 컨트롤c 누르고 작업중인 화면에 컨트롤v 누르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엑셀에 입력중이라면 프로그램 내에서 계산해 버리면 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내가 입력하고 있는 숫자들이 제대로 입력되고 있는가를 눈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계산기를 쓰면서 생길 수 있는 오류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자 계산할 때 자주 쓰는데 이자를 복리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승수를 활용해야 되는데요. 3프로의 이자율로 10년 복리로 적용했을 경우 얼마가 나오는가 계산해 보려면 X^y 를 활용하면 됩니다. 3프로니까 1.03을 입력하고 X^y 버튼 누르고 10 하면 1.34해서 34프로가 나오네요. 복리를 적용해서 재산이 2배가 되는 '72의 법칙'도 검증해 볼 수 있습니다. 72를 3으로 나누면 24년이니까 1.03에 X^y 누르고 24하면 2.03해서 2에 완전히 가까운 약 2가 나오네요. 이자가 3프로면 자산을 두배로 증식하기 위해서 24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바꿔 생각하면 10년 안에 자산을 두배로 만들기 위한 이자율은 7.2%가 되겠네요. 호락호락한 환경이 아닙니다ㅎ 다음에는 다른 명령어도 한 번 다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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