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징후와 처벌기준 신고방법

안녕하세요.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보를 모아서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학교폭력 신고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징후부터 시작해서 신고방법까지 순서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학교폭력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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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료인데요. 학교폭력의 징후부터 정리해 보면, 

1. 몸에서 다친 상처나 멍자국을 자주 발견하게 되며 물어보면 그냥 넘어졌다고 하거나 운동하다 다쳤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

2. 옷이 더럽혀져 있거나 찢겨 있는 경우가 많다.

3. 학용품이나 소지품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망가뜨린다.

4. 전보다 용돈을 자주 달라고 요구하며 때로 훔치기도 한다. 

5. 전화가 자주 걸려오거나 통화후 갑자기 외출하는 경우가 잦다.

6. 일기나 노트 등에 죽고 싶다거나 폭력적인 그림의 낙서가 발견된다.

7. 자기 방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친구에게 전화 오는걸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8. 갑자기 성적이 떨어진다.

9. 학교에 가거나 집에 올때 엉뚱한 교통 노선을 택한다.

10. 수련회, 수학여행, 체육대회 등 행사에 참석하기 싫어한다.

11. 두통, 복통 등 몸이 안 좋다며 학교가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12. 풀이 죽고 맥이 없거나 입맛 없다고 하며 평소 좋아하던 음식에 손을 대지 않는다.

13. 작은 일에도 깜짝깜짝 놀라며 초조한 기색을 보인다.

14. 잘 때 식은땀을 흘리며 잠꼬대나 앓는 소리를 한다.

15. 학교를 그만 두거나 전학가고 싶어한다.

16. 학교생활, 교우관계 및 자신의 신변에 대한 가족들과의 대화를 회피한다.

17. 다른 아이들의 괴롭힘에 대한 피해를 자주 말한다.

18. 갑자기 짜증이 많아지고 엄마나 동생처럼 만만한 상대에게 폭력을 쓰거나 공격적으로 변한다.

■ 학교폭력 신고처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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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줄여서 학폭법이라고 하는데요. 이 법에 근거해서 행정적 징계처분뿐만 아니라 형사처벌이나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의 대상이 될 수 이습니다. 

피해자에 대해서는 심리상담 및 조언, 일시보호, 치료를 위한 요양, 학급교체, 그 밖에 피해학생의 보호를 위한 조치를 받을 수 있구요. 

가해학생에 대해서는 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 피해학생에 대한 접촉 및 협박의 금지, 학교에서의 봉사, 사회봉사, 학교 내외의 전문가에 의한 특별교육 이수 혹은 심리치료, 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 퇴학처분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조치사항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며 일부 조치에 대해서는 졸업 후에도 2년 동안 기록으로 남겨 두게 됩니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전학조치된 가해학생은 상급학교 진학시 피해학생과 만나게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피해학생의 진학학교를 우선 배정하고 가해학생은 후순위로 다른 학교로 배정하게 됩니다. 

■ 학교폭력 신고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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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번호가 따로 있습니다. 학교폭력 신고는 '117'을 눌러 신고하면 되구요. 채팅신고앱이 있어서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117chat'을 찾아 설치한 후 신고해도 됩니다. 

관련 사이트에서 신고글을 남길 수도 있는데요. 링크 남겨 둡니다. 사이트를 바로 찾아가기가 꽤 힘든데요. '182실종아동찾기센터'와 '117학교폭력신고센터'가 같이 운영되고 있구요. 이 키워드로 검색해서는 찾기가 힘들고 '안전Dream'으로 검색해야 관련 사이트가 나옵니다. 

실제 인터넷에 게시되고 있는 글들을 보니 버스나 골목길 등지에서 발생하는 민원도 있고 심지어 대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민원까지 있는데요. 

피해학생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라 신고를 할 수 있다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주변에서 이상한 징후가 포착된다면 지체없이 신고하거나 상담해야 할 일입니다. 어릴 때 있을 수 있는 흔한 장난쯤으로 여기기에는 강력범죄 수준의 피해가 늘고 있고 그 가해로 인해서 평생을 트라우마처럼 앓고 살아갈 이들을 위해서라도 처벌 수위나 제제 조치를 강력하게 만들어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