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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소식

브릿G에서 이영도 신작 <오버 더 초이스> 알뜰하게 보는 방법

by 베터미 2018.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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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늦은 소식 전해 드립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에서 인터넷 활용하는 방법과 이영도 신작 소식 연재 소식을 전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원래 2월부터 연재 예정이라고 뉴스가 나오는 바람에 기다림의 시간이 더 길게 느껴졌네요. 3월 중순이 되서야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과수원에서 빠져 나온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아야겠지요.



■ <오버 더 초이스> 보는 방법


보는 방법은 지난 포스팅에서도 소개를 해 드린 바 있어서 브릿G 사이트 활용은 생략하구요.

오늘은 <오버 더 초이스>의 연재 시작과 발맞춰 시기를 맞춘 듯 시작하는 브릿G 앱 활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몰아 보려면 앞으로 출시할 책을 사서 보는 것이 좋겠지만 시대에 맞게 인터넷에서 연재를 하고 있어 차근차근 연재를 따라갈 요량이면 브릿G 앱을 다운받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스빈다. 


일단, 연재주기는 월/수/금 주 3회 오전 6시 기준으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제 시간을 꼬박꼬박 지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매번 챙겨 보고 있는 웹툰 <덴마>와 비슷한 절차를 밟지 않을까 염려되는 바가 없진 않습니다. 


보는 방법 소개해 드려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브릿G를 검색하시구요. 앱을 다운받습니다. 다운받은 뒤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브릿G앱


감성을 자극하는 시작화면이 등장하는데요.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되겠죠.

브릿G메인화면


이영도의 신작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실시간 인기 작품 1위에 올라 있거든요. 전작인 <오버 더 호라이즌>이 3위에 올라 있으니 전작부터 먼저 정주행을 한 뒤 천천히 <오버 더 초이스>로 이어 가시면 되겠습니다. 


■ 이영도 신작 알뜰하게 보는 방법


4월 20일 오늘 기준 대략 4회분이 유료로 되어 있어 더 보려면 브릿G에서 쓰고 있는 화폐인 골드코인을 충전해야 하는데요. 충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릿G 충전 방법


① 오른쪽 아래에 보면 계정 별명이 보일텐데요. 여기를 클릭하시구요.

② 골드코인 충전이나 골드코인 현황으로 들어가서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나 휴대폰 등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브릿G 골드코인


안내는 웹사이트에서만 할 수 있다고 나와 있지만 앱 상에서도 웹으로 연결해서 결제가 바로 가능합니다. 대략 10개당 에누리없이 1,000원정도 하는데요. 1편을 보는데 2코인이 소모되니 대략 편당 200원이 되겠습니다. 이게 아니라면, 한시적인 이벤트인지 모르겠지만 출석 이벤트로 코인을 모으면 됩니다.

③ 3번의 '연속 출석' 버튼을 눌러 보겠습니다.

브릿G 출석 이벤트


1일차부터 9일차까지는 10마일리지가 적립이 되구요. 10일차마다 각각 1, 2, 4 골드코인이 충전됩니다. 한 달동안 성실하게 출석하면 600원 정도의 수입에 추가 마일리지가 생기는군요. 마일리지는 현금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면 될 것 같은데요. 200마일리지에 1편을 볼 수 있습니다. 


■ 짧은 감상평


이영도의 소설은 명불허전이라는 평을 내리고 싶군요. 마치, <마션>의 첫 구절 '아무래도 ㅈ됐다'가 떠오르는 첫 구절이 인상깊은데요. '나는 티르 스트라이크다. 삼십여 년 전부터 티르 스트라이크 하고 있다.'라는 말로 그의 말장난과 세계관이 또 시작되는구나 하는 느낌에 <드래곤 라자>부터 시작되는 추억 소환이 주르륵 되면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됩니다. 

이영도 과수원


그가 구축한 세계관을 마치 진짜 현실인양 아무렇지 않게 비유하고 은유하는 독특한 스타일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반갑구요. 새삼스럽지만 스페인의 작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이 이영도와 굉장히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인상도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에 마지 않는 작품 <천사의 게임>, <바람의 그림자>. <천국의 수인> 3부작을 쓴 작가인데요. 미묘하게 녹아 있는 농담이 흘러 넘치는 책의 분위기가 이영도와 너무나 흡사한 작가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독특한 세계관과 천연덕스러운 농담으로 글 보는 재미를 또 느끼게 해 줄 이영도의 신작이 나와서 너무 반갑구요. 관심 있는 네크로맨서 분이라면 네크로맨서를 배려한 연재 시간인 6시를 기다릴 필요 없이 출근길이나 등교길에 함께 할 좋은 습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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