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예상 스토리 정리(강력 스포 주의)와 개봉예정일

어벤져스3 혹은 인피니티 워의 선전이 하루가 다르게 놀라운 요즘입니다. 개봉한 지 불과 2주가 조금 지난 상황인데 1,0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감상기와 뒷이야기를 다룬 바와 같이 향후 내용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지라 해외 사이트에서 회자되고 있는 어벤져스4의 예상 스토리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제목에서부터 밝혔다시피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는 정보이기 때문에 스포부터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자애로운 타노스께서는 전 우주의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정책을 천명하신 바 있는데요. 이 포스터에 나오는 히어로 중 딱 절반이 사망합니다. 쓸데없이 꼼꼼한 마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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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히어로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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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다 모아서 손가락을 튕기기 전에 죽은 영웅들은 더 이상 출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충격을 안겨 주었던 로키와 하임달 그리고 설마설마했던 가모라와 콜렉터, 비전 등인데요. 먼지가 되어 사라진 캐릭터들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사망이라고 얘기하기에는 이른것 같습니다. 

일단, 스파이더맨, 블랙팬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는 시리즈물로 제작이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 캐릭터들은 어벤져스4에는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높구요. 히어로를 연기했던 톰 히들스턴, 이드리스 엘바, 조 샐다나, 베니치오 델 토로, 폴 베타니 등은 영영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코믹스 기준으로 보면 워낙 반전이 견(犬)반전이다 싶을 정도로 엎치락뒤치락 내용을 뒤짚는 경우가 많아서 전적인 스토리라인의 변화는 어벤져스 조물주인 루소 형제의 손에 달려 있다 하겠습니다. 감독이 막강한 편집력을 바탕으로 코믹스에서 취사 선택을 잘 하고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돌아올지는 모르지만 돌아올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 소울스톤의 효과가 시사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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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과정이나 상태가 다르다는 점에서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요. 로키나 하임달, 가모라 등은 그야말로 피의 살육을 당했다면 인피니티 스톤의 힘으로 사라진 절반은 먼지가 되어 사라졌는데요. 이 때문에 이들은 실제로 죽은 것은 아니다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실제, 코믹스 버전에서는 타노스가 가모라를 댓가로 취한 소울스톤이 완전히 다른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옵니다. 여기에서부터 의혹이 생기는 것이죠.

이 보석은 원래 아담 워락이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던 것인데요. 중요한 것은 이 소울 스톤이 사람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소울 스톤 안에 있는 가상의 세계에 영혼을 가두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이른바, 소울월드라는 곳인데요. 

최근에 루소 형제에 의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타노스가 가모라를 희생시키고 난 뒤 소울스톤을 획득한 장소가 바로 그 소울월드라고 귀뜸을 한 바 있습니다. 사실, 세계관이 이전 시리즈와 쭉 이어져서 연속성을 지니면 좋지만 별개의 소울월드가 존재한다고 확정이 되 버리면 현재 지구와 소울 월드의 히어로로 나뉘어서 새로운 스토리로 전개할 여지가 생기게 됩니다. 

■ 어벤져스는 계속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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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개봉 예정으로 되어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와 <캡틴 마블>은 인피니티 워가 발생하기 전의 일을 다룰 예정입니다. 그래서, 인피니티 워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게 확실해 보이는데요. 

왜냐하면, 죽어 사라진 히어로들이 돌아올 명분이나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하는데 설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캡틴 마블은 시간대상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닉 퓨리가 쿠기 영상에서 마지막으로 연락했던 것처럼 시간대상의 괴리를 벗어날 수 있는 설정이 있을 것이라고 당연히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울월드라는 존재가 매개가 되어 <앤트맨과 와스프>와 <캡틴 마블>에서 이 설정을 강화하고 있어 보이게끔 설정하기 위한 내용이 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이죠. 

어벤져스4는 알려진 바와 같이 이미 촬영은 마친 상태이구요. 거의 3년 주기로 개봉했던 기존의 방법과 달리 2019년 3월 8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그 사이에 개봉 예정인 영화에서 뚜렷한 타임머신 기능에 관한 설정을 마무리하고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어벤져스4에 대한 스포일러를 관리하기 위해 영화에 참여한 배우들에게조차 제대로 완성된 대본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별로 다른 내용의 대본을 주는 식으로 철저한 관리를 했다고 하니 쉽게 정보를 사전에 얻을 수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분명한 것은 타임머신 기능이 어딘가에 탑재될 수도 있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어벤져스4의 예상 스토리와 개봉예정일 알아 봤는데요.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