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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주식 체결 강도에 관한 친절한 해설

by 베터미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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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 관한 얕은 인사이트를 제공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주식 체결 강도에 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그렇게 어려운 개념은 아닙니다. 이 체결강도를 이용해서 매매에 활용하는 투자자도 꽤 있는데요. 먼저 개념부터 짚어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주식체결강도

■ 주식 체결 강도란?

말 그대로 주식의 체결 강도가 어디에 치우쳐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grt 체결강도

예를 들어 보면요. 예전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종목 GRT의 체결 강도를 보겠습니다. 붉은색 박스를 보면 77.55라고 확인할 수 있는데요. 중심점이 100입니다. 그래서 매수 가격인 2,545원에 거래가 성사되면 1점이 위로 쌓이고 2,540원에 누군가 던져서 아래 가격에 체결이 되면 1점이 아래로 쌓이게 되는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러니까 매수와 매도의 티키타카가 계속되는 것을 점수로 쌓아서 100점 위 아래로 표현한 것인데요. 그래서 100점 위로 점수가 나오면 매수강도가 높다라고 판단하고 100점 아래로 점수가 나오면 매도강도가 높다라고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GRT같은 경우는 매도강도가 꽤 크게 나오는데요. 사는 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더 많다는 증거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 주식 체결강도의 활용

이렇게 매수와 매도의 강세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보니 이를 활용해서 매매에 적용하는 케이스가 있는데요. 이를테면 장 초반에 매수강도가 세다 싶으면 그 날의 흐름이 세게 마무리될 것이다라고 예측해서 적당한 시점에 들어갔다가 마무리하는 단타매매에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방법은 차트만 보고 투자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한 방법이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추천할만한 방법은 아니고요.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서 거래량을 보고 같이 판단하는 것이 신상에 이롭습니다. 위에 예로 든 GRT의 경우는 하루 거래량이 불과 12만 주에 불과합니다. 체결강도도 안 좋은데 거래량이 적으면 흐름이 그리 좋지 않다고 판단하는 게 좋고요.

마이크로프렌드 체결강도

이렇게 평소의 거래량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124.79라는 인상적인 매수강도를 보인 경우 매수세가 우세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괜찮은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1천만 주 이상 가는 엄청난 거래량은 아니지만 매일 10만 주가 채 되지 않는 거래량을 보이다가 70만 주가량의 큰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일관성 있게 상승으로 마감했으니 이런 경우는 그냥 '햇빛'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죠.

대창 체결강도

반면 거래량을 크게 동반하면서 이렇게 매도 강세로 마무리되는 경우는 조심해야겠다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대창은 들숨과 날숨이 확실하고 큰 종목이라서 함부로 대하기가 힘든 종목인데요. 이렇게 확실하게 매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보여 줄 때는 피하는 게 상책이 되겠습니다. 덩치가 작아서기도 하지만 400만 주 거래량에 이런 매도 강도는 쉬쉬하는 게 좋겠습니다. 

 

차트나 보조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막연하게 추종하다 보면 코 베이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나 이렇게 실시간으로 변하는 체결강도는 데이트레이딩에나 쓸법한 지표라는 점 참고하시고요. 그야말로 참고로 활용할만한 체결강도에 관한 내용 정리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고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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