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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뜰만한 주식 대체육 관련주 비욘드 미트

by 베터미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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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상력으로 돈 되는 투자 아이디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뜰만한 주식을 한 번 상상해 봤는데요.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확실히 되고 보급이 되기까지 아직 수년간은 요원해 보이는 이 시기에 사람들이 꼭 필요로 하는 것 혹은 가격이 오를만한 것들을 떠올려 보니 몇 가지가 나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의식주 중에 의와 주는 어떻게 해결이 되는데 식이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요. 

 

인력이 필요한 농수산물을 비롯해서 축산까지 제대로 돌아갈 수 없으니 가격이 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언뜻 드는 생각은 쌀이나 농산물 관련 선물을 사놔야겠구나 혹은 고기를 대체할만한 제품을 파는 곳을 찾아 보자 정도였는데요. 이 고기를 대신할만한 대체육을 판매하는 곳이 있더군요. 우리나라는 아니구요. 미국의 '비욘드 미트(Beyond Meat)'라는 회사입니다.

 

 

 

■ 판매하는 상품

일단 가격이 실제 고기에 비해서 얼마나 비싼가를 한 번 살펴 봤는데요.

 

 

어딘지 모르겠지만 콜럼버스 지역에 판매하는 콩으로 만든 소고기같은 맛을 내는 대체육 가격이 대략 300g 기준으로 7천원 정도 합니다. 식당에서 150g하는 돼지고기가 대략 1만원씩 하는걸 생각하면 꽤 가격이 많이 다운됐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대체육은 식물성 단백질을 가공해서 동물성 단백질처럼 둔갑시키는게 관건인데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소비할 수 있을 정도로 떨어진 것 같습니다. 이보다 진일보한 고기가 배양육이라는게 있는데 모사 미트라는 신생업체에서 개발중인데 햄버거 하나에 들어가는 고기를 배양하는데 아직 3~4억 정도 든다고 하네요. 

 

■ 판매처

판매처가 꽤 넓어지고 있습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그 TGI 프라이데이에도 들어가고 있구요. 던킨에도 공급하고 있군요. 공개된 업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직 상장하지 않은 임파서블푸드라는 업체 역시 대체육 업계에서 선전하면서 여러 메이저 패스트푸드점에도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국의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사람 손이 필요한 축산업이 돌지 않아 돼지, 소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체육 역시 가공에 인력이 필요하겠지만 고기가 아니라 식물성 대체육으로 공급하다 보니 친환경적인데다 생산을 시스템화하기에는 고기를 도축하는 것보다 훨씬 용이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가정이지만 이런 생활이 장기화되서 그야말로 뉴노멀 시대에 인류의 식습관에 개선이 필요하게 된다면 대체육의 쓰임이 더욱 커질 것 같은 상상을 해 봅니다. 

 

■ 그래도 수익성은 아직

테슬라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매년 매출은 늘고 희망적인 미래를 약속하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기록한 사례는 없다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그래도 비욘드 미트는 흑자로 돌아설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시장규모의 확장은 매출액 증가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2016년 1,600만불 한화로 계산하면 대략 192억원 정도의 매출액을 기록했던 이 기업은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서 2019년에는 3,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불과 4년만에 매출액 기준 17배 정도 매출이 폭증했네요. 영업이익은 적자규모를 매년 착실하게 줄여가고 있구요. 올해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대체상품으로 매출 증가를 견인한다고 봤을 때 흑자 노려봄직 합니다.

 

 

차트 보면요.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가격을 거의 회복했습니다. 한때 이슈가 되면서 200달러까지 직행했었는데 실적이 받쳐 주지 않아 최고점 대비 반토막 났습니다. 뉴노멀 시대의 잇 아이템으로 등극한다면 흑자는 물론이고 테마로 다시 시장을 휩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쩌다 보니 미국주까지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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