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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부동산

통영 부동산 손품 분석

by 베터미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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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분위기가 오른 곳은 오른만큼 올랐으니 안 오른데 올라가겠지 분위기인데요. 이를테면 키맞추기 현상이라고 부르는 그것입니다. 대구가 이만큼 올랐는데 부산은 왜 이 정도밖에 안돼? 이런 분위기로 가격이 따라가는 분위기인데요. 그런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 중에 하나인 통영 부동산 손품 팔아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통영

 

통영 인구 추이

2010년 14만명으로 피크를 찍은 뒤 계속해서 내리막을 걷고 있는 인구 추이입니다. 아무래도 관광 도시 중심으로 성장하다 보니 일시적으로 방문하는 타지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도시라고 하는군요.

통영 부동산

인구는 계속해서 감소중이고 2021년 12만 6천명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구수로만 봐서는 전남 나주, 경북 김천 등 혁신도시 등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통영 아파트 가격 추이

84제곱미터 기준 상위권에 있는 아파트를 보면 북신동, 광도면, 무전동 등이 눈에 띕니다.

통영 아파트

호갱노노에서 업어 온 자료구요. 위, 아래로 박스를 친 지역이 가격대로 봐서는 사람들이 거주하는데 선호하는 지역이라고 판단되는 지역입니다. 평단가는 1,100만원에서 1,200만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인구수로 열거했던 경북 김천은 비슷한 시세를 받고 있구요. 전남 나주는 최고 평단가가 1,500만원에 육박해서 이 중 제일 높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통영 미분양, 준공후 미분양 추이

몇 가지 부동산 가격 하락과 상승의 추세 사이에 변곡점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미분양, 준공후 미분양, 경매의 낙찰가율 등이 있는데요. 먼저, 미분양, 준공후 미분양부터 보면요.

통영 미분양

2020년까지 미분양이 급증했다가 2020년 중반 들어 다 소화됐네요. 준공후 미분양도 많이 줄어들고 있구요. 인구 증가 없이 갑자기 소화되고 있는게 수상해서 거래별 현황을 살펴 봤더니 2020년부터 외지인, 서울 등지에서 꽤 사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 6~8월까지 서울 사람이 산 비율이 꽤 증가했는데요. 투자자 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통영 아파트 수요

2018년 미분양이 왜 증가했냐를 보면 공급량을 보면 되는데요. 2018년 입주물량이 수요에 비해 4배 이상 뛰었었네요. 이 물량이 소화되는 과정이 2~3년이 걸렸구요. 향후 입주 물량이 많이 없어서 IMF나 금융위기 때처럼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은 당분간 가격이 하방 경직성은 확보된 것으로 보입니다. 

 

총평

경매시장 분위기도 살펴 보면 좋을 것 같은데 때마침 법원 사이트가 점검중이라 생략하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서두에 밝힌바와 같이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른 지역보다 덜 오른 곳으로 관심이 옮겨간 것으로 보이고 그 수혜를 보고 있는 최근 분위기인 듯 합니다. 인근의 대장 지역이라고 하면 부산을 들 수 있는데 부산은 최근 재건축을 제외하고는 횡보중인 상황입니다. 

 

여기에 정부의 대출규제에 상승흐름으로 꺾인 금리로 인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느리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외지인의 구입이 급격히 늘었던 지금보다는 긴 안목으로 살펴 보는게 좋아 보입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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