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에어펌프 사용 방법과 후기

바퀴 달린 물건이 하나둘씩 많아지면서 에어펌프 기기를 들여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수동 펌프를 하나 들인 적이 있는데 있어야 할 것은 다 있는데 요령이 없는건지 힘만 들고 제대로 되는게 없던 경험이 있어서 이제는 21세기에 발맞춰 자동 에어펌프를 하나 들여야 하나 하고 찾아 봤더니 또 있더군요. 정확히는 샤오미 무선 에어펌프 1S라는 제품인데요. 2세대라고 하는군요. 

 

3세대도 나왔던데 생긴게 둥근 원통형이라 휴대하기는 적당할 것 같은데 사용하기에 어려울 것 같고 큰 차이는 없는데 가격이 더 비싼 듯하여 먼저 2세대인 S1 제품을 들여 봤습니다. 2세대부터는 C타입 USB로 충전이 되기 때문에 범용성에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샤오미 에어펌프 쿠팡직구 수령 후기

집에 충전해야 할 바퀴들을 떠올려 보니, 전동휠도 공기가 없어서 찌끄덕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한 듯 하고 자전거를 비롯해서 공 등이 있고 궁극적으로 자동차가 겨울이 되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위축되서 공기를 충전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쿠팡직구 배송을 활용해서 주문했는데 일주일 정도 걸려서 받았구요. 포장상태랄거 없이 포장지를 덮어서 주소만 써서 보낸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강력한 전자기기라 그런건지 국내배송보다 현저하게 과함을 줄였습니다. 포장지를 뜯으니까 그냥 이대로 있어서 살짝 섬찟했지만 내부는 멀쩡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왼쪽 말려진 박스 안 쪽에 구성품이 숨어 있으니 박스째로 버리기 전에 뜯어 봐야 될 일입니다. 자물쇠처럼 생긴 모양이구요. 샤오미가 요즘은 이런 디자인 참 잘 뽑습니다. 뭘 해도 애플같은게 에러긴 한데 디자인이 괜찮습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휴대용백과 자전거, 공, 등에 쓸 추가 잭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심플하구요. 자물쇠의 걸쇠처럼 생긴 부분을 위와 같이 당기면 전원이 켜집니다. 원래대로 꽂으면 전원이 꺼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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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에어펌프 사용방법

위처럼 전원을 켜면 바로 사용 가능하구요.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순서대로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농구공 모드 등으로 변경이 됩니다. 일부 옵션에 대해서는 기압 단위가 psi로 표시되기도 하고 bar로 표시되기도 하는데요. 포털에서 환산단위를 제공하고 있으니 검색해서 변환한 뒤 적용해서 사용해도 되고 오른쪽 버튼을 길게 누르면 단위가 psi와 bar 사이에서 왔다갔다 바뀝니다. 필요에 따라 쓰면 되겠습니다. 

 

위 아래의 플러스 마이너스는 이 기압을 높이고 낮춰서 원하는 레벨로 조정할 수 있는 버튼이구요. 왼쪽에 햇빛 표시는 조명 표시입니다. 상단에 조명이 조그맣게 들어가 있는데 누르면 켜졌다가 두번 누르면 깜빡이고 세번 누르면 꺼지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달아 놓은 것 같습니다.

차량에 연결해 봤는데요. 이렇게 연결을 하면 공기압을 표시해 줍니다. 2.4bar로 나오는데요. 경고등이 꺼지리면 프사이psi 기준으로 40정도를 맞춰야 해서 환산기준 2.7bar로 조정한뒤 가운데 버튼을 눌러 봤습니다.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충전이 시작되고 다시 누르면 꺼지는데요. 원하는 수준을 정해두고 눌렀다면 충전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2.4bar에서 2.7bar까지 대략 3분 정도 걸린 것 같은데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아직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공기가 과도하게 들어가 있다면 빼는 것 역시 동일하게 적용하면 되는데요. 원하는 레벨을 정해 놓고 중간의 동작 버튼을 누르면 공기가 빠집니다. 

 

겨울이라 바람이 부족한 아이템들이 많아져서 요긴하게 썼는데요. 차량 안에 휴대하면서 충전하기도 쉽게 C타입 USB로 되어 있어서 휴대성도 좋은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튜브에 써도 될 것 같은데 3세대와의 차이점이라면 이게 차이점이겠네요. 튜브 어댑터는 따로 장만해야 되는데 3세대는 같이 들어 있습니다. 좋네요.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