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무한잉크 프린터 L3256 사용 후기

최근 출력할 꺼리가 잦아지면서 가성비 소형 프린터를 들여야지 하고 있었는데 검색하다 보니 모델 넘버 숫자만 이렇듯 저렇듯 바꿔 놓고 세상 혼란하여 정리의 필요성이 있겠다 싶어 정리해 보려고 찾아 봤는데요. 모델별로 소소하게 차이점이 있긴 있어서 필요에 따라 모델을 선택하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L3256 L3260 차이

이 둘은 기능상으로 비교하면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스마트 패널이 L3260은 있고 L3256은 없는데요. 이 차이로 대략 1~2만원의 가격 차이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패널은 써 보지 않았지만 L3256을 설정해 보니 설정시 보이는 화면을 누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은 드는데 설정이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패널 쳐다 보고 할 일이 크게 없을 듯 합니다. 

이 외에 모델별 차이는 위 표를 보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L5290까지 한 라인으로 볼 수 있는데 L3260은 스마트 패널 유무, L5290으로 올라가면 팩스, ADF 등 추가 기능이 됩니다. 인쇄 속도나 기타 일반적인 출력에 필요한 기능은 같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대법원/국세청 출력을 미지원하는게 특이하네요. 

 

그 밑으로 L4260으로 올라가면 검정 잉크를 안료로 쓰는 차이가 생기고 인쇄속도에서 조금씩 차이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사진 출력에는 염료가 더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 또한 사용 경향에 따라 참고해서 장만하는게 좋아 봉비니다. 

반응형

 

엡손 무한잉크 프린터 L3256 사용 후기

설치는 정말 앱 따라 입력하다 보면 간단하게 되구요. 와이파이 설정하면 휴대폰에서 바로 출력 가능해서 편합니다. 속도는 레이저 프린터 쓰다가 보면 답답할 수 있는데 잉크젯 프린터에 집에서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기다려줄만한 속도구요. 무엇보다 사진 출력 품질 좋습니다.

잉크는 이렇게 무심하게 입구에 거꾸로 꽂으면 기가 막히게 안 새고 주입 가능하구요. 역시 무심하게 빼도 잉크가 안 쏟아지니 편하게 잉크 주입하면 됩니다. 잉크 세팅과 프린터 세팅이 끝나고 나면 시험주행 삼아 프린터 헤드청소 한 번 해주는 것이 좋다는 팁이 있습니다. 

 

기본으로 사진출력을 위한 인쇄용지를 제공해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구요. 추가로 상품평 등록이나 정품 등록 관련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계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매한 쇼핑몰에서는 분명히 지난 12월 이벤트였던 것 같은데 매월 갱신되는 것 같더군요. 3월에도 가능하구요. 프린트물 출력을 위한 스마트폰 앱과 컴퓨터 앱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활용성이 좋습니다. 사진, 서류 등 필요한 기능을 쉽게 휙휙 넘겨 가면서 쓸 수 있습니다.

 

무한잉크라는 타이틀에 살짝 혹한것도 있는데 가정에서 놓고 잉크 떨어졌다고 큰 일 치루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 없이 여분 장만했다가 간단하게 채워 쓰고 하기에 제격인 것 같은 프린터입니다. 다만, 대법원 서류를 떼기 위해서가 주목적이라면 위 모델명을 꼭 확인해 보고 장만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