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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 디즈니 플러스에 공개 예정

by 베터미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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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2번째 영화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디즈니 프플러스에 개봉 후 대략 48일만에 공개됩니다. 1달하고도 2주 정도 지난 날짜인데요. 꽤나 공개가 빨라졌습니다. 앞으로도 마블 영화가 이런 식의 기간 후에 디즈니 플러스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블팬에게는 좋은 일이긴한데 이제 파편화되면서 전형적인 히어로이 되어 가고 있어서 매력은 그만큼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은 언제

이건 소니 문제라 당분간 디즈니 플러스에 올라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빠르면 금년 말 아니면 내년초를 점치고 있는데요. 계약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오히려 넷플릭스에 먼저 공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디즈니 플러스 입장에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계속 아픈 손가락이 될 것 같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콜렉션으로 한군데 묶어서 팬층을 끌어 모으기도 굉장히 좋은 조합인데 같이 올릴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알아 보는 디즈니 주가

의식의 흐름에 따라 디즈니 주가 살짝 보고 넘어갑니다.

2020년 3월 가격으로 돌아왔네요.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마블 영화가 정점을 찍으면서 최고의 가치를 증명해 냈는데 디즈니 플러스 공개 이후 구독자 수 정체와 함께 성장 동력 상실로 인해 올랐던 주가를 다 반납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비슷한 흐름으로 가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고점 대비 반토막이네요. 

최근 매출액 추이를 보면 왜 떨어지는가에 대한 대답이 나오는데요. PER이 현재가격 기준으로도 73인데 이 정도면 현재 디즈니 주식을 들고 있으면 원금 회수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73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이 정도의 PER을 인정받으려면 앞으로 매년 30%~40%씩 팍팍 성장해 줄게 혹은 영업이익률 팍팍 올려서 이익을 많이 남겨줄게 정도는 보여 줘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적자구요. 2021년 흑자 전환했지만 영업이익률 4.64%밖에 안 나옵니다.

 

성장을 증명할만한 증거를 단 하나도 제시하고 있지 못하고 정체 상황에 빠졌는데 PER은 높은 상황이구요. 이런 면에서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디즈니 플러스에 이렇게 빨리 공개하게 된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디즈니 주가를 걱정해야 하는 주주는 아니지만 디즈니 플러스가 조만간 광고를 넣겠다고 선언하면 주가가 다시 꿈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적으로는 매력적인 주가로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2 볼만한가

개인평점 5점 만점에 3.7점 줍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지금도 불현듯 재탕, 삼탕해서 봐도 질리지 않는 액션신과 여기 저기 건드리는 감정선이 남아 있는데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야기를 끌어 올린 배경 설명이 꽤 장황하고 내용 자체도 너무 공포 연출에 몰입한 나머지 이해가 가는 수준을 넘었다고 봅니다. 

 

팬으로서 재미는 있었지만 인간에 가까운 마블 사가를 그려냈던 MCU가 이제는 작정하고 코믹스로 넘어가 버려서 향후 팬층이 계속해서 얇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언맨처럼 중심을 잡아 줄 위인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어쨌든 반가운 닥터 스트레인지2의 조기 공개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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