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주연 아마존 추천 미드 더 페리페럴

최근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라는 게임이 나왔습니다. 게이머들에게는 말해 봐야 입만 아픈 게임이지만 간단하게 총 쏘는 게임이라고 퉁쳐 봅니다. 콜오브듀티 시리즈 중에서는 무려 19번째 작품인데요. 4K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지포스RTX3080 이상과 16기가 이상의 램 등을 요구하는 극악한 사양의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그래픽 카드 가격만 100만원이 넘어가는 상황인데 이런 게임 얘기를 미드 얘기하기 전에 까는 이유는 오늘 소개할 드라마의 주인공 클로이 모레츠가 이 게임을위해  그녀에게는 소액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고액의 컴퓨터를 장만했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게임덕후의 드라마

그녀가 세팅한 그래픽카드는 최신사양의 RTX4090인데요. 대충 시세 보면 300만원 정도 하는 고가의 그래픽카드입니다. 모레츠는 이 세팅을 통해 400fps의 4K의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 와중에 그녀가 주연한 드라마 더 페리페럴을 섞어서 홍보중입니다. 

 

드라마 제목 더 페리페럴의 뜻은 컴퓨터로 치면 주변장치라는 뜻인데요. 드라마가 다루는 내용이 컴퓨터에 연결해서 쓰는 VR헤드셋을 통해 가상현실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내용입니다. 나아가서는 이 가상공간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공간으로 활용되는데요. 다소 당혹스러운 전개가 있기는 하지만 판타지니 그려려니 하면서 보기에 꽤 재미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공인 연비는 구연하고 있습니다.

 

판타지 크리에이터의 콜라보레이션

이렇게 연기자가 게임덕후로 등판한 이상 반칙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캐릭터 그 자체스러운 연기 보장받을 수 있구요. 또 한 편의 SF수작 중 하나인 웨스트월드의 제작자인 조나단 놀란과 리사 조이가 총책임자로 합류했습니다. 웨스트월드까지 가지 않더라도 조나단 놀란은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라이즈, 다크 나이트, 메멘토 등의 각본에 참여하거나 원안을 쓴 인물이고 그 유명한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동생입니다. 

반응형

 

여기에 리사 조이는 미국의 영화 각본가이자 감독이자 텔레비전 방송 제작작인데요. 말해 뭐해 조나단 놀란의 아내입니다. 그러니까 가족 경영 회사같은 느낌이지만 꿀잼은 보장되어 있는 드라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시즌1이 공개된 지 얼마 안되서 향후 이야기 전개를 봐야겠지만 3편까지 공개된 현재까지는 빌드업이 괜찮습니다. 가상현실을 시공간의 연장을 통해 잇는다는 개념도 재미있구요. 윌리엄 깁슨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시즌1 공개 이후 이미 시즌2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제작진에 따르면 윌리엄 깁스이 시즌2를 위해 각본 작업에 이미 돌입했다고 합니다. 책이 먼저 나올지 시즌2가 먼저 나올지 모르겠지만 내용은 붙여 가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드라마로 역시 아마존 프라임에서 공개 중인 업로드 라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시즌2가 2022년 3월 공개되서 성황리에 마무리됐구요. 시즌3 역시 두말할것 없이 확정되서 제작 중입니다. 아직 정확한 공개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요. SF나 판타지물 장르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확실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합니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양질의 드라마가 많이 쏟아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역시 자금력이 깡패가 아닌가 싶은데 막대한 자금을 동원한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도 올해 공개했는데 이런 SF물까지 내놓으면서 돈이 부족했는지 VR 헤드셋 디테일이 완전 허접하긴 하지만 뭔가 의도한 바가 있다고 믿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