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주차 넷플릭스 영화 드라마 순위

볼만한 영화나 드라마를 골라볼 수 있는 방법, 순위 상위권에 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기대했던 한국드라마 <더 글로리>는 생각보다 장기 흥행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주춤한 모습인데 3월에 파트2를 공개한다고 하니 더불어 순위를 거스르는 이변이 생길수도 있길 기대해 봅니다. 파트1만으로도 충분히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기다림이 깁니다. 

 

넷플릭스 영화 순위

1월 3주차 들어 올라온 넷플릭스 영화 순위 정리해 봅니다. 

출처: 플릭스패트롤

대대적인 광고 중인 한국영화 정이가 1위에 올랐습니다. 의외의 선전인데요. 연상호 감독의 작품입니다. 부산행으로 세계적인 감독으로 이름을 알리고 넷플릭스에 등판해서 이미 드라마로 <지옥>을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작품마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경향이 있는데요. SF물인 <정이>역시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SF팬으로써 보기에는 심심할 수 있는데 드라마로 다가가는 사람에게는 어필하는 작품인 듯 합니다. 

 

2위에 글래스 어니언 장기 점유중이구요. 3위는 <우리집 개를 찾습니다>입니다. 정이나 그 밖의 한국영화가 선전하고 있는 우리나라에는 순위권에 보이지도 않는 영화인데요. 다른 국가에서는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4위는 페일 블루 아이로 크리스천 베일이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5위는 미션 마지누인데요. 인도 영화입니다. 인도 스파이물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인데 방글라데시, 오만, 파키스탄, 카타르, 스리랑카 등 관련국(?) 위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어서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7위의 장화 신은 고양이는 최근에 극장에 걸린 장화신은 고양이2 끝내주는 모험 덕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8위의 디보션은 무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인데요. 미국에서는 극장에 걸렸는데 우리나라는 극장 패스하고 바로 넷플릭스에 걸렸습니다. <진주만>을 떠올리는 비주얼과 배우들 조합이라 기대를 많이 걸었는데 생각보다 흥행은 못하고 바로 내려온 것 같네요. <진주만>처럼 초반의 루즈함을 견디면 재밌다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10위에 걸린 <일렉트라>는 우리나라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005년 제니퍼 가너 주연의 액션 판타지 스릴러물로 마블유니버스가 없었던 시절에 마블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영화에서 벤 에플렉이 데어데블을 맡아 함께 출연하면서 연을 맺어 결혼했으나 벤 애플렉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 제니퍼 로페즈와 다시 합쳤다는게 최신 소식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순위 10위까지 다뤄 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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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드라마 순위입니다. 

최근 2번째 시즌을 공개한 지니&조지아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켰던 웬즈데이는 2위로 밀렸구요. 그래도 장기집권중입니다. 시즌2까지 확정되고 인기는 확실합니다. 3위는 역시 새로운 시즌을 공개한 바이킹스 발할라구요. 

 

4위는 레콩바탕트로 프랑스 드라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역시 순위권에서 찾아볼 수 없는 드라마구요. 5위 역시 순위권에는 보이지 않는데 꽤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이스라엘 드라마 파우다 혼돈 시즌4입니다. 6위는 90년대쇼라는 시리즈물인데요. 미국 정서에 맞는 드라마다 했는데 역시나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7위는 터키 드라마 샤흐마란입니다. 판타지, 로맨스물입니다.

아는 사람 안 나오는 첩보 스릴러물 파우다

 

10위에 환혼이 올라 있는게 눈에 띕니다. 국내 순위와 세계 순위 동일하게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에서 더 글로리가 10위권 밖으로 사라졌네요.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환혼 바로 다음에 1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월에 역주행하는 결과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1월 3주차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까지 정리해 봤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순위과 달라서 볼만한 외화들이 눈에 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