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약국에서 찾을 수 없는 아스피린의 효능과 부작용

요즘 아스피린 씨가 말랐습니다. 약국에 가서 찾아 보면 다들 없다고 하는데요. 효능에 문제가 있어 회수를 했는데 재생산 일정이 정확히 나온 것은 아니고 대략 2018년 초쯤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 때까지는 소염제로 활용할만한 대용품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대용품으로 타이레놀을 추천하고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효능에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목이 좀 붓는다고 느껴지면 한 번씩 구비해 뒀다가 먹고는 하는데 효과가 그야말로 직빵이라 애용하고 있었는데 요즘같은 환절기에 더 아쉽게 느껴집니다. 아스피린 효능과 부작용 알아 봅니다.

■ 아스피린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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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은 살리실산 계열의 약재인데요. 통증, 열, 염증 등을 완화시켜 주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물질입니다. 

그 밖에 심장병, 뇌졸증, 협심증 등에도 처방을 하거나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심혈관 상태 개선을 위해서는 의사와의 상담을 꼭 받아 보고 사용해야 합니다. '내몸 사용 설명서'같은 책에서는 심혈관 상태 개선을 위해서 매일 한 정씩 복용하는 것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 두통

기본적으로 염증을 감소시키고 뇌에서 화합물들이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 이유로 두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심혈관질환 개선

혈액 속에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해서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는 것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뇌졸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혈과질환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아래 주의할 내용에 반복적으로 언급하겠지만 혈우병같은 출혈장애가 있을 경우 사용하면 안 되겠습니다.

◇ 암예방

비정상적인 세포가 자연적으로 사멸할 수 있도록 자극해서 암세포가 혈액을 통해 돌아다니는 것을 막아줘서 암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해열 및 소염 작용

해열, 소염등의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저처럼 한 번씩 몸에 염증이 돈다는 촉(?)이 오면 한 번씩 먹어 주면 효과가 기가 막합니다. 그 밖에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근육통이나 치통 등의 통증에도 좋다고 합니다. 

■ 아스피린 사용시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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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병같은 출혈장애가 있는 경우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위장 출혈이나 내장 출혈이 있었던 경우 역시 마찬가지로 사용해서는 안 되구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도 사용을 하면 안 됩니다. 

특히, 어린 아이나 10대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독감, 수두에 걸렸을 때 주면 안 되는데요. 살리실산 계열 약재가 레이신드롬(Reye's syndrome)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질환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에너지를 생산하는 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가 제대로 기능을 수해아지 못해 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뇌가 붓고 지방의 분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간을 포함하여 여러 장기에 지방이 축적이 되는데 신속하게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는 병입니다. 

◇ 임신 말기의 산모에게도 의사와의 상담 없이는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데요. 출산할 때 산모나 태아에게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유를 할 때도 모유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유를 하는 동안에는 복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병원에 가면 대용으로 타이레놀을 권장합니다.

◇ 아스피린 복용시에는 꼭 설명서에서 안내하는대로 복용을 해야 합니다. 혹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정해진 양을 복용해야 합니다. 소염 기능을 가진 약물들이 위장기능에 장애를 가져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과용할 경우 위장이 뒤집어질 수도 있습니다. 

◇ 만약 약에서 강한 식초 냄새가 난다면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약의 효과가 다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거든요. 

■ 아스피린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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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의 대표적인 부작용 증상은 두드러기, 호흡 곤란이 있고 얼굴, 입술, 혀 목 등이 붓는 증상이 있으니 이럴 경우에는 꼭 119를 불러야겠습니다. 

◇ 아래와 같은 증상이 생길 경우에는 약 복용을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 이명, 환청, 환각, 빠른 호흡, 발작 등이 발생할 경우

  - 심한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나 복통

  - 구토를 했는데 커피 갈아놓은 것 같은 색깔이 나올 경우

  - 3일 이상 열이 계속 될 경우

  - 부종이나 통증이 10일 이상 계속될 경우

◇ 또 다른 흔히 알려져 있는 증상으로

  - 배탈, 속쓰림

  - 졸리거나 몸이 늘어지는 증상

  - 경미한 두통

등이 있습니다. 저도 주말에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서 평소 복용하던 것보다 많이 복용을 했더니 몸이 축 늘어지고 간기능이 안 좋아져서 섬찟했던 적이 있는데요. 무엇이든 과량은 위험한 것 같습니다. 장기 복용을 할 경우에는 꼭 의사와의 상담 후에 복용해야 할 일입니다. 

상비약으로 쓸만한 좋은 약인데 당분간 구할 수 없다니 큰 일이네요. 당분간은 대체품으로 떼우거나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