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에 있었던 iOS11.2 업데이트로 인해서 좋아진 점이 하나 추가됐습니다.
기존 아이폰에서는 셀룰러 데이터를 확인할만한 방법이 없어서 매월 1일 데이터 사용량을 초기화해서 사용을 했었는데요. 이 방법은 여전히 유효하긴 합니다.
■ 초기화해서 데이터 관리
설정화면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셀룰러]라는 메뉴가 보이는데요. 이쪽으로 들어갑니다.
보이는 화면에서 스크롤을 제일 아래로 내리면 위와 같이 [통계 재설정]이라는 버튼이 나오는데요. 이 버튼을 터치하면 됩니다.
저는 작년 이맘때 설정했다가 사용을 멈췄군요;
이렇게 재설정을 하면 셀룰러 데이터 사용량을 1일부터 얼마나 썼는지 누적해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첨단의 제품에서 원시의 알림 기능인 셈이었습니다.
그만큼 매월 1일 알람을 설정해 놓고 설정하기가 번거롭기가 짝이 없는 과정이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해결됐습니다.
■ 아이폰 셀룰러 데이터 업데이트된 방법
똑같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설정→셀룰러를 차례대로 터치하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가 바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통신사별로 요금제를 즉석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사용 내용도 1.56GB를 사용했다고 나오는데 KT앱에서 측정한 화면과도 일치합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실험을 한 번 해 봤는데요. KT 패밀리박스에 가족을 등록시키면 한 달에 한 번씩 추가 데이터와 포인트가 들어 옵니다. 이 데이터를 추가하면 반영이 될까?라는 의문에서 실험을 실시해 봤습니다.
패밀리박스에 충전된 1GB를 충전해 봤는데요. 위 화면과 같이 충전 내용이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에 대한 업데이트 주기는 정확히 감이 안 오는데 아마 셀룰러 데이터를 쓰게 되면 일정 텀을 두고 업데이트하는 형태가 아닐까 싶네요.
폐쇄적인 애플이 통신사에게 정보를 가공할 수 있게 잠금쇠를 조금 풀어준게 아닌가 싶은데요. 현재 가입된 요금제도 확인할 수 있고 통신사로 바로 연결되는 형태로 요금제 종류도 알아 볼 수 있게 업데이트가 됐네요.
이제 통신사앱 없이도 데이터 사용량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네요. 착한 업데이트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삭막한 정보의 바다에서 공감 버튼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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