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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드라마

영화 점퍼 후속작 유투브 미드 임펄스 감상 후기

by 베터미 201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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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볼만한 미드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미드는 유투브에서 제작한 임펄스입니다. 원작은 <점퍼> 시리즈로 유명한 스티븐 굴드의 작품 중 세번째 작품을 토대로 만들어졌는데요. 유투브 미드 중에서 볼만한 드라마를 얼마 전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후속작이기는 하지만 전작인 영화와 그렇게 연결점이 없어서 굳이 영화를 보지 않아도 드라마 감상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유투브 미드 임펄스


■ 클록 앤 대거 노렸나


마블 드라마 시리즈 중 하나인 클록 앤 대거 몇 번인가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비슷한 점이 많아서 비교선상에 오르곤 하는 작품입니다. 클록 앤 대거는 제목에서 드러나는 2명의 초능력자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클록은 망토를 이용해서 텔레포트하는 능력이 있고 대거는 말 그대로 대거를 뜬금없이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록앤대거 비슷한 드라마


영화 버전에서는 애초에 능력을 발견하고 개발이 된 주인공들이 등장해서 점퍼를 처단하려고 하는 조직인 팔라딘과의 대립을 그린 작품인데요. 드라마 버전은 이와는 달리 능력을 발견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어 마치 <클록 앤 대거>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설정상 유사한 부분이 능력이 발동되면 귀환지점을 설정해 놓은 것처럼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인데요.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능력이 개발되기는 하겠지만 비슷한 시기에 나온 작품이 너무 유사한 설정을 하고 있어 유독 비교선상에서 왈가왈부가 심한 모양인데 관객들의 평은 클록 앤 대거쪽에 손을 많이 들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능력보다는 드라마적인 부분에 치중했다는 점에서는 도긴개긴인것 같습니다. 음악적인 부분에서 클록 앤 대거의 선곡 능력이 조금 뛰어났다는 점 정도 차이가 있다면 있겠군요.

임펄스 장면


■ 한계가 보이는 전개 어디까지 가능할까


2019년 공개할 시즌2까지는 정해진 상태라 기대가 되는데요. 원작이 한정적이라는 점이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마블 시리즈의 경우에는 원작 내용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구미에 맞게 취사선택할 수 있다는게 최장점인데요. 


점퍼 시리즈는 인기를 끌기는 했지만 꾸준한 시리즈로 발전하지 않아서 향방이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점핑하는 영역이 지구뿐만이 아니라 우주에까지 뻗어가기 시작하면 상상력의 경계가 훨씬 방대해지기 때문에 소재는 무궁무진할 거라는 얘기도 하는데요. 거기까지 갈리는 없어 보입니다.

임펄스 악당


전반적으로 꽤 긴장감 있게 드라마를 끌고 가고 있어서 쓸데없는 CG만 남발하는 영화나 드라마보다는 훨씬 괜찮습니다. 다만, 비중이 너무 드라마쪽에 치우쳐 있어서 아쉽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 정도 비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치면 안될 띵작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기프티드>를 넘어설만한 드라마는 아닌 것 같군요. 점퍼 시리즈의 드라마 버전 임펄스 감상 후기였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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