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드에 관한 최신정보와 리뷰를 모아서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얼마 전에 소개해 드렸던 유투브 미드 임펄스 리뷰인데요. 초반 리뷰와 유투브에서 공개하고 있는 미드에 관한 정보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미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으니 독자의 주의를 요합니다.
■ SF어드벤처를 좋아한다면
마블 독식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영화나 미드에서 SF 초능력을 소재로 제작하고 있지만 마블의 아성을 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미드에서도 마블의 인기가 거센데요. 데어데블 시리즈는 정말 두말없이 양엄지를 치켜 들 수 있는 미드로 추천할만 합니다. 이 외에는 걸러야겠지만요.
임펄스는 텔레포트가 가능한 주인공이 펼치는 어드벤쳐를 그릴뻔한 작품인데요. 영화가 그랬습니다. 전세계를 무대로 어디든지 원하는대로 이동할 수 있는 주인공과 이를 쫓는 팔라딘과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었는데요.
원작이 번호만 다를 뿐 소재가 똑같기 때문에 그 흐름은 동일하게 계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엑스맨의 스핀오프격 드라마 <더 기프티드>와도 비교가 되는데요. 물론, 내용상으로는 <클록 앤 대거>에 더 가깝지만요. SF어드벤처물을 꼭 챙겨 보는 분이라면 한 번쯤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 변비걸릴 것 같은 내용 전개는 아쉬움
이미 모든 능력이 각성이 되고 시작하는 영화와 달리 이 드라마는 우연히 발견하게 된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끝납니다. 드라마의 큰 줄기는 능력을 각성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것인데요.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외도를 하려다 성추행을 당해서 열폭분노하다가-열폭이 열라 폭발이 아니라 열등감 폭발로 해석하는 진영도 있는것 같아 중립적인 "분노"로 수정합니다- 우연히 능력을 알게 된 헨리가 있습니다.
가해자인 클레이는 우연히 능력을 발동한 헨리 덕분에 하반신이 마비가 되구요. 이를 캐묻으려고 돌아다니던 형 루카스는 동생의 불구에 헨리가 기여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과도한 방법으로 파고 들다가 일을 키웁니다.
다른 한 줄기는 점퍼를 찾아 다니며 저승사자와 조우시키는 니콜라이의 이야기인데요. 이 줄기는 결국 이어져서 헨리에게까지 닿습니다. 이들이 결국 그렇고 저렇게 되는데...는 시즌2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클록 앤 대거>처럼 과도하게 드라마에 치중해서 SF팬인 저를 비롯한 일부 관객들에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않는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비가 아직 낫지 않았기 때문에 시즌2는 꼭 봐야될 것 같은 찝찝함을 남길 줄 아는 몰입감은 가지고 있습니다.
떡밥은 꽤 많이 던졌는데 회수된게 거의 전무해서 자신 있게 이 포스팅에 중대한 스포는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배우들의 연기에는 큰 점수를 주고 싶지만 끊어 가는 감독의 능력에는 변비를 선사하고 싶은 드라마 임펄스였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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