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9 휴방 소식과 후반부 내용 전망

안녕하세요. 미드에 관한 소식 발빠르게 전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이제는 애정보다는 잔정으로 보고 있는 워킹데드 소식인데요. 시즌9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휴방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다른 미드와 달리 중간에 쉬는 텀을 두고 있는 괘씸한 워킹데드인데요. 

돌아오는 시기부터 내용 전개까지 공개된 내용과 추측을 버무려 보겠습니다. 그 동안의 스포를 함유하고 있을 수 있으니 독자의 주의를 요합니다.

■ 앤드류 링컨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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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선 주연이었던 릭 역의 앤드류 링컨 하차 소식은 시즌9이 공개되기도 전에 미리 알려진 소식이라 그리 새로운 사실은 아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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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앤드류 링컨이 워킹데드 영화 버전에서 주연을 맡기로 한다는 소식이 흘러 나왔는데 그리 위로가 되는 말은 아니더군요. 아들에 이어서 아빠까지 하차라니요. 시즌9 중간 휴식기를 가지기 전까지 공개된 내용으로는 돌아올 수도 있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사라졌는데요. 

일단, 돌아오기는 돌아온다고 합니다. 내년 초반에 이어질 시즌9 종영과 함께 하반기에 다시 돌아올 시즌10의 감독으로 돌아온다는 것인데요. 역시나 별로 위로가 되지 않는군요. 코믹콘에서 시즌9에서 하차한다고 밝혀 놓고는 떡밥을 던졌는데 이게 현실이 될 모양입니다.

My relationship with Mr. Grimes is far from over

그라임스가와의 인연은 아직 끝나긴 이른 것 같아요

■ 떡밥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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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리 새로울 것 없는 주연급들의 죽음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시즌9 중간에는 이름도 신성한 지저스가 난데없이 죽임을 당합니다. 이름에서 암시하듯이 그의 부활이 예정되어 있을지 모르겠으나 좀 당혹스럽더군요. 

시즌9는 2가지 큰 떡밥을 던지고 마무리했는데요. 한 가지는 워커인채 하는 사람들의 등장이고 두 번째는 악당 니건의 부활입니다. 마치 회개하는 것처럼 죽음을 찾을 용기를 얻지 못해 살아 있는 것처럼 감옥에서 생을 마감할 것 같은 니건은 손에 넣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줄행랑을 쳐서 발암유발인자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종족처럼 등장한 이들은 좀비처럼 분장하고 돌아다니면서 속삭인다고 해서 "위스퍼러"라고 불리는데요. 이미 원작에서 등장한 바 있어 원작을 본 사람들이라면 캐릭터의 등장에 반가웠을테고 저처럼 원작은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말하는 좀비는 또 무엇인가 갸우뚱했을 수도 있겠군요.

문제는 단순히 좀비를 뒤집어쓴 단체가 아니라 이들이 위스퍼하는걸 좀비들이 알아 먹는다는데 있는데요. 이로 인해서 극중에는 "herd"라고 등장하는 좀비떼를 체계적으로 만들어서 이제 겨우 사람답게 사는 마을 만들어 가는 알렉산드리아와 기타 커뮤니티를 찢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 시즌9 휴방 언제 돌아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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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9은 휴방기를 끝낸 뒤 2019년 2월 11일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벌써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다음 에피소드를 내놓으라고 아우성인데요. 카운터를 하고 있는 어떤 이의 글을 보니 아직 70일 남았다는군요...그렇습니다. 

■ 위스퍼러 니건을 넘어서는 악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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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건의 카리스마와 똘끼가 지배했던 이전 시즌을 뒤엎을 만큼 엄청난 빌런의 등장인가 하는 부분은 아직 판단이 잘 서지 않는데요. 코믹스 버전에서는 그 정도 악당으로 그려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설정상 이들은 이름을 버리고 무리에 합류하는데요. 두목의 이름은 알파, 부두목은 베타 등으로 네이밍을 했습니다. 두목인 알파는 카리스마 넘치는 대머리의 여성이구요. 베타는 산만한 덩치에 칼을 잘 다루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또, 공개된 인물이 알파의 딸인 리디아인데요. 

이들 커뮤니티에서는 특이하게도 원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나일론 종교인처럼 그들 사이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인물인데요. 알렉산드리아쪽 커뮤니티 사람들과 대립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인물은 니건인데요. 풀려나고 난 뒤 위스퍼러쪽에 합류해서 일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내용은 극의 재미를 위해 남겨 두고 여기에서 마칩니다. 인용한 사진들은 위스퍼러로 등장하는 인물로 낙점된 배우들입니다ㅎ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