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진출한 복면가왕 미국의 덕력을 업고 화려하게 데뷔

복면가왕이 미국에 진출했군요. 폭스에서 첫 방송을 마쳤습니다. 보이스 시리즈 이후에는 미국 TV쇼는 잘 챙겨본 일이 없는데 돈 쓴 티가 팍팍 나는 이 쇼는 어떻게 챙겨봐야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첫 화를 챙겨 봤는데 한 번도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다는 쇼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ㅎ

쇼맨십 뛰어난 출연진들의 연기나 과장스러운 몸짓부터 화려한 분장, 화면 구성이 엄청납니다. 오리지널을 잊어라!!라고 외치는 듯한 분위기군요.

■ 심사위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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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구성이 꽤 화려합니다.

1. 로빈 시크(Robin Thicke)

섹시한 뮤직비디오와 음악 "Blurred lines"로 인기를 모았던 로빈 시크인데요. 뭐, 표절시비가 있기는 했지만 한 시절을 이슈로 몰고 갔던 인물입니다. 자연스럽게 섹시함을 탑재한 것 같네요. 실제 나이에 비해서는 꽤 나이가 있어 보이네요.

2. 제니 맥카시(Jenny McCarthy)

플레이보이지 모델로 시작해서 연기자로 활동한 인물인듯 한데요. 잘 모르겠지만 짐 캐리와도 인연이 있는 듯 하군요. 

3. 켄 정(Ken Jeong)

의사 출신 영화배우이자 코미디언 켄 정도 한 자리를 꿰찼습니다. 영화 <행오버> 시리즈에서 다소 엽기적인 코미디 연기로 많이 알려진 배우인데요. 항상, 유쾌한 표정과 과장스러운 연기가 재미있는 배우입니다. 여기서도 감초 역할을 맡을 것 같군요.

4. 니콜 셰르징거(Nicole Scherzinger)

푸시캣돌스 출신의 가수 니콜 셰르징거도 심사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푸시캣돌스에서 리드보컬에 센터를 꿰찬 가수였지만 솔로로 독립하면서 음악적으로는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영화 <모아나>에서는 모아나의 엄마 시나 역을 맡은 적이 있구요. 비슷한 경연 프로그램 <더 엑스 팩터>에 출연할 걸 계기로 심사위원쪽으로 주로 활동하고 있군요. 

■ 뮤지컬을 찢고 나온 것 같은 출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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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들의 분장이 말 그대로 장난 없습니다. 첫 화라서 더 신경을 쓴 것 같기도 한데요. 앞으로 나올 출연진들을 봐야겠지만 첫 화의 등장인물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시작부터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로 말 그대로 위대한 시작을 알렸구요. 심사위원들도 휴 잭맨, 잭 에프론이 직접 나온게 분명하다고 너스레를 떨 정도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습니다. 

첫 회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성공한 것 같은데요. 분장에 들인 공이 있어서인지 진출자들을 가리는 방식은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1회에서는 단 1명이 탈락했네요. 우리나라처럼 가왕을 세우는 형식일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요. 포스로 봐서는 LION이 장기집권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왕좌를 만들어 놓고 꾸며 준 분장같아요. 뒷이야기 전문인데 좀 더 공개되는 정보가 있으면 또 모아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