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크린(영화&드라마)/드라마

2019년 종영되거나 캔슬 예정인 미드 정리

by 베터미 2019. 1. 13.
반응형

지상파 방송을 위협하는 유투브처럼 미국의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을 위협할만한 넷플릭스발 미드가 쏟아지는 한해였습니다. 덕분에 골라 보는 맛은 좋아졌지만 선택지가 너무 많아져서 평생 넋놓고 봐도 다 줏어 담을 수 없는 미드의 풍년으로 시간 없는 사람들은 힘들어졌습니다. 


2019년에는 전통의 강자들이 줄줄이 캔슬된다는 소식이 많은데요. 종영을 앞둔 미드 정리해 보겠습니다. 

2019년 종영 미드


■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


CBS가 놓치고 싶지 않을 것 같은 현금원 빅뱅이론이 시즌12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미 여기저기 왜 종영하는가에 대한 분석글이 많은데 가장 큰 이슈는 아무래도 소재 고갈이 아닐까 싶네요. 이들이 박사과정 끝내고 정교수 할때까지 진행될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 일단 바톤은 <영 쉘든>으로 넘어간 듯 합니다.

빅뱅이론 종영

 

■ 디 어페어(The Affair)


감성 돋는 불륜 드라마에서 막장 드라마로 치달았던 미드 <디 어페어>도 시즌5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시즌 초반 도미닉 웨스트와 루스 윌슨의 케미가 좋아서 몰입해서 본 적이 있는데 압축해서 정리했으면 시즌2쯤에서 끝났어야 할 스토리가 아닌가 싶은데 이걸 시즌5까지 밀고 왔네요. 


뒷 내용은 챙겨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초반 시즌은 추천할 만한 미드 중에 손꼽습니다.


■ 왕좌의 게임(The Game of Thrones)


이미 끝이 예정되어 있은지가 오래되서 굳이 소개할 이유는 없어 보이지만 아직 방영을 시작하지도 않은지라 리스트에 올려 봅니다. 인생 미드 중에 하나입니다. 서두에 밝혔지만 전통의 강자들이 많이 빠지는 해여서 마음이 헛헛한데요. 책으로는 아직 끝도 나지 않은 결말을 미드에서 먼저 밝힐 예정입니다. 

왕좌의 게임 종영


주인공들의 명줄을 쥐고 있는 조지 R.R. 마틴이 돌연 마음이 변해서 모아 놨던 책을 미드 종방 전에 던진다면 센세이션하겠는데요. 그의 작품 중 하나가 또 미드로 제작되었는데 제목이 <나이트 플라이어>입니다. 초반 몇 개를 정주행해 본 결과로는 에일리언삘입니다. 드라마로 제작된 덕에 책도 버전업해서 재출판된 것 같군요.


고담(Gotham)


배트맨의 프리퀄 미드 고담도 시즌5를 끝으로 종영합니다. 꽤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 취향에는 맞지 않아 시즌1을 채 못 넘기고 있었는데 현재 시즌5가 방영 중이군요. 시즌5를 끝으로 종영합니다. 


홈랜드(Homeland)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드라마 홈랜드도 시즌8을 끝으로 종영할 예정입니다. 애정하는지라 별도 꼭지로 다룬 적이 있어 과거 포스팅을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그것이 현실이 되었어요!!급이군요. 


마블 시리즈


마블 시리즈 대부분이 캔슬 바람에 휩쓸렸습니다.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보는데요. <데어데블>이나 <퍼니셔>빼고는 너무 재미없었어요. <아이언피스트>, <디펜더스>, <루크 케이지>, <제시카 존스> 등이 하나같이 맥빠지는 전개와 CG, 능력으로 말아 드셨는데요. 일단 <아이언피스트>는 잘렸구요. <데어데블>도 시즌3를 끝으로 종방을 맞았습니다. 

데어데블 종영


디즈니에서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정리를 할 모양인데 판을 다시 짠 뒤에 다시 등장할 수도 있는 여지는 남겨 두었습니다. 일단, <데어데블>과 <퍼니셔>는 추천 찍고 갑니다.


■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Orange Is the New Black)


꽤 장수했던 그리고 꽤 인기 있었던 미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도 시즌7을 끝으로 종영할 예정입니다. 2019년 넷플릭스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일까요? 잘 나가는 시리즈를 정리하는 게 한 두 건이 아닙니다. 위에 소개해 드린 <데어데블>도 그렇구요. 

오린지 이즈 더 뉴 블랙 종영


이 외에도 <로잔느>나 <하우스 오브 카드>같은 인기 상위권을 달리던 드라마들은 주인공의 비행(?)으로 인해서 역풍을 맞아 캔슬됐는데요. 특히나 <로잔느>는 몇 십년만에 복귀작이자 복귀하자마자 1위를 휩쓴 인기작이었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SNS는 인생의 낭비다라는 퍼거슨 옹의 말을 되새기면서 마칩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반응형

댓글


TO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