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8 방영일과 출연진이 흘린 떡밥들

안녕하세요. 최신 미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8 방영일 공개 소식과 출연진이 여기저기 흘린 떡밥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 동안의 스포가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니 독자의 주의를 요합니다.

■ 방영일과 공식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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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서 찾아 보면 만나 볼 수 있는 공식 트레일러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매년 공개하던 일정과 비슷하게 4월 14일에 첫 화를 시작으로 6개의 에피소드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햇수로 2년을 기다렸는데 단 6주에 끝낸다는 사실이 벌써부터 아쉽군요. 큰 내용은 없지만 트레일러를 첨부합니다ㅎ

유투브 링크를 따라 들어가시면 이전에 공개했던 티저도 볼 수 있습니다. 방영일을 제대로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군요. 작성일 기준 꽉 채운 3달 남았군요.

■ 출연진의 떡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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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출연진들의 손꾸락 단속도 힘들었을 텐데요. 그 때문인지 엄지가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른 것 같은 내용들이 꽤 공개되어 있어 정리해 봅니다. 첫 번째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산사 역의 소피 터너가 밝힌 내용인데요.

Everyone is coming together to fight the impending doom. There’s a lot of tension between these little groups, battling for what they think is right. It’s Game of Thrones, so it’s going to be bloodier and more death and more emotionally torturous than all the years before.

모두가 임박한 종말에 맞서 함께 싸우러 모입니다. 이들 소규모 그룹 사이에서 많은 긴장이 조성되구요. 그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싸웁니다. 그야말로 왕좌의 게임이죠. 유혈은 더 낭자해지고 더 많이 죽어 나갑니다. 지난 수년보다 감정적으로 훨씬 고통스러울거에요.

대략 번역하면 이런 내용인데요. 이런 멘트를 던진 상황에서 동생 아리아 스타크 역의 메이지 윌리암스가 또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집니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밝힌 내용인데요. 

Goodby belfast, Goodbye arya, goodbye game of thrones, what a joy i've had. here's to the adventures to come.

#lastwomanstanding

안녕 벨파스트(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한 장소), 안녕 아리아, 안녕 왕좌의 게임, 그 동안 얼마나 즐거웠던지 어쩌고 하면서 해시태그를 의미심장하게 남겼는데요. last woman standing 즉, 살아남은 여자가 본인 밖에 없다는 뉘앙스의 해시태그를 남깁니다. 

이 두 떡밥을 조합하면 아리아를 제외하고는 산사, 대너리스, 서세이 등 주요 캐릭터를 다 잡을 기세군요. 

왕좌의 게임의 감초이며 사랑꾼 토르문드도 그 난리 속에서 살아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벨파스트에서 목격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서인데요. 어두운 분위기 속에 개그를 담당하는 캐릭터인데 섣불리 보내진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나마 스포가 적은 이유는 제이미 라니스터 역의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가 푸념하듯이 밝힌 바 있습니다. 

When we've shot the scene it just vanishes. It's like Mission Impossible. This will self-destruct

한 장면을 촬영하고 나면 그냥 사라져요. 미션 임파서블같은 거죠. 자폭해 버릴지도 몰라요.

쪽대본을 지급한다던가 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본을 태블릿으로 주는데 촬영 장면이 마무리되면 자동으로 지워진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모르고 감정선을 유지하는게 가능하기나 할까 싶은데 워낙 대작에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라 이해가 갑니다. 

기다림이 얼마 안 남았네요.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