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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돈이 되는 주식 기초 정보 금관련주 고려아연 톺아보기

by 베터미 2019.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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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본주의 시대에 걸맞는 투자 정보를 캐고 다니는 베터미입니다. 습관처럼 매일 정리해야 되는데 못하고 있는 투자 정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 5.18일자 신문에 났던 내용인데요.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인해서 골드바가 매진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주식 기초


■ 뉴스로 종목 찾기


대개 뉴스에 대박이 났다고 하는 정보들은 다 알려진 정보이기 때문에 뉴스만 보고 뒤늦게 뛰어 들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뉴스는 걸러 듣는게 낫구요. 오히려, 주변에서 포착되는 매출 움직임을 미리 예측해서 움직이다 보면 더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뉴스를 해석하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경제 신문에 등장하는 정치 편향적인 내용은 시원하게 걸러서 보는게 좋습니다. 


경기 침체기에나 볼 법한 현상이 나오고 있는 요즘인데요. 달러 환율이 3년만에 1,200원을 넘을 기세구요. 환율이 올라간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쯤되면 으레 등장하는게 안전 자산 선호 현상입니다. 골드바 매진은 그 연장선에 있는 것인데요. 

고려아연


이렇게 자연스럽게 금관련주가 어디에 있는지 한 번 살펴 봐야 할 시점이 된 것인데요. 대표적으로 고려아연, 엘컴텍, 대창, 풍산, 포스코켐텍, 영풍 등 비철금속 관련주들이 테마를 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주식 고려아연 살짝 톺아 봅니다. 


애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 10만원 하던 시절에 사서 큰 수익을 거뒀던 종목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뒤로는 꽤 안정적인 흐름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어서 알고 보면 참 좋은 주식입니다. 


■ 테마가 될만한 주식


기본적인 차트 분석을 통해 사람이 드나드는 주식인지 투자 규모가 괜찮은지 여부를 판단하구요. 굳이 테마 주식을 추종하는 것은 아니지만 테마가 될만한 주식을 사 두는 것은 길목 지키기 전략으로 꽤 유용합니다. 금리가 내릴 때는 부동산 관련주가 그렇구요. 요즘처럼 5G가 테마일 때는 전파기지국같은 주식을 쥐고 있어도 좋았을 겁니다. 


엔터주는 특히 소속 아이돌들의 인기에 따라 주가 등락이 심한 편이라 흐름을 잘 보면 괜찮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종목들인데요. 오늘은 금값이 오른다고 하니 또 생각이 나는 고려아연 오랜만에 살펴 보려고 합니다. 

금시세


일단 금 차트구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하락세, 2016년 한 해 올랐다가 말에 다시 하락 후 2017년 한 해 꾸준히 상승, 2018년에 하락하다가 말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는 상승세를 탔다고 하지만 거의 박스권이네요.

고려아연 시세


2016년까지 하락세, 한 해 올랐다가 2017년 초부터 폭락 후 2018년 중반까지 상승 후 다시 폭락 후 반등 중인 모양입니다. 금 시세 해설 다시 쓴게 아닌데 묘하게 똑같죠? 40만원대와 50만원대를 무수히 오가면서 변동성도 그리 크지 않아 꽤 안정적으로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주식입니다. 


■ 고려아연 보고서 톺아보기


지분가치가 증가해서 장부가치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주가는 그대로이거나 떨어지니 PBR은 해가 갈수록 1에 수렴하고 있습니다. 올해 매출 예측치를 감안하면 1.18 수준으로 장부가치 대비 주가는 저렴한 수준입니다. 

고려아연 금 매출


사업보고서를 보면 여간한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다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고려아연의 매출액 중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7.7%정도라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90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모두 국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밑으로 살짝 내려가면 금 가격 변동이 얼마나 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작년대비 단가가 5% 정도 올랐습니다. 같은 양을 공급한다면 매출액에도 그만큼 영향을 미치겠죠.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 추정 PER이 12 정도인데요. 2016년과 2017년에는 15 정도를 기록했으니 아직 괴리가 좀 있습니다. 

아연 시세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가 채 안 되니 실제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아연과 연의 가격 추이도 체크해 봅니다. 일부 기사에서는 아연이나 연 가격이 폭락을 했다고 하는데 2018년 11월과 비교하면 10% 이상 오른 가격입니다. 연은 비슷한 가격대를 왔다갔다 하고 있군요. 


오늘은 투자할만한 종목을 선정할 때 어떤 흐름으로 추적하는가라는 취지에서 정리해 봤는데요. 뉴스에서 호재가 터지고 돈 잘 번다고 하기 전에 경제 전반의 맥을 짚어 보고 될만한 기업을 선정하고 기본적인 사업보고서 분석이나 차트 분석 정도는 마친 뒤 접근해 보자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뉴스는 거듭 강조하지만 한계가 명확해서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태양광 설치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덜컥 대통령 당선이 됐을 때 이제는 되겠구나 하고 태양광 관련주에 슬쩍 발을 담구는 게 낫다가 되겠습니다. 그나저나 수상한 시절이네요. 미국은 부채도 올리고 내수 진작도 하고 주가 부양도 하고 혼자 잘 나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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