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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의 팬서비스 인터뷰

by 베터미 201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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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에서 주연을 맡았던 양대산맥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의 팬서비스 차원에서 인터뷰한 내용이 있어 번역해 봤습니다. 톰 홀랜드는 평소 캐릭터가 피터 파커 그 자체네요. 어느 쪽이 먼저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싱크로 높은 촐싹거림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내용은 IMDB에서 진행한걸 번역했습니다. 엔드게임의 내용을 함유하고 있으니 주의 요망입니다.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


인피니티워와 엔드게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제이크 질렌할: 고백컨데 이 때는 눈에 눈물이 고였을 정도였는데요. 이 친구(톰 홀랜드)가 어떻게 얘기해야 되죠. 그 사라지는 장면이었어요. 영화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장면이었던 것 같은데요. 너무 많은 이야기가 일어나고 있는 시점이라 이 장면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놀라운 장면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좋았는데요. 


#톰 홀랜드: 저는 인피니티 워에서 아이언맨이 타노스의 얼굴에 상처를 낸 장면이 가장 좋았어요. 엔드게임에서는 그 망치를 움켜 쥐면서 외치는 신 있잖아요. '어벤져스 어셈블' 하는 그 장면이 가장 좋았어요. 

어벤져스 어셈블


둘이 처음 같이 놀 수 있는 시간에 뭘 했나요?


#톰 홀랜드: 점심 먹으러 갔던 것 같아요.

#제이크 질렌할: 네. 그랬었죠.

#톰 홀랜드: 메뉴 멋지게 잡았던거 기억하죠?

#제이크 질렌할: 네. 굉장히 스파이더맨스럽게 잡았어요. 메뉴가 바람에 날려서 그냥 날아가 버렸거든요. 그 때 홀랜드는 뭐라고 중얼중얼 말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팔을 샥!하고 메뉴판을 잡아 버렸죠. 아주 완벽하게요.


#톰 홀랜드: 저는 또 그렇게 쿨한척 하질 못했어요. 그걸 잡아서 그냥 제자리에 다시 돌려 놓은게 아니라 잡자 마자 '저 잡는거 봤어요?'하고 (호들갑을 떨었죠)


■ 가장 좋아하는 스파이더맨 수트는?


#톰 홀랜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파이디 수트는 스텔스 수트에요(스파이더맨 파프롬홈에 나옵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굉장히 멋진 수트라는 점이고 두 번째는 착용하기 편하다는거고 세 번째는 옷을 입고 화장실에 갈 수 있다는 거에요. 마지막으로 눈 부분을 들어 올릴 수 있다는 점인데요. 편하기도 하고 신을 촬영하는 사이 사이 앞을 볼 수 있다는게 좋았어요. 


#제이크 질렌할: 멋지지. 80년대 안경같이 생겼어

스파이디 스텔스 수트


■ 인생 노래가 있다면?


#톰 홀랜드: 저는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제이크 질렌할: 왜 자꾸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뺏어가. 그만 좀해 


■ MCU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는?


#톰 홀랜드: 엔드게임이 될 때까지는 히어로가 아니었는데요. 바로 네뷸라입니다. 촬영하는 그 누구보다도 오랜 시간동안 메이크업을 해야 했었는데요. 그냥 멋진 것 같아요. 이건 편집되어 안 들어간 장면인데요. 인피티니워에서 타노스가 핑거스냅을 하고 나서 가디언들이 아스트로화(?)되는데요. 


내가 가디언들을 잡아서 일렬로 쭉 정렬시키는 장면이 있는데 케런이 그 가운데 누워 있다가 그냥 잠이 들어 버린거에요. 그 동안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서 분장하고 연기하느라 너무 피곤했던거에요. 제가 그래서 '캐런, 지금 촬영중이야'라고 속삭이기도 했어요.


이 외에 촬영장에서 누가 가장 재미있냐고 묻는 질문에 대한 답도 있는데요. 톰 홀랜드는 당연히 자기가 제일 재미있다고 하고 제이크 질렌할도 수긍합니다. 그리고 존 왓츠 감독도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하는군요? 이들의 케미를 확인해 보고 싶다면 자막은 없지만 아래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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