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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드라마271

왕좌의 게임 시즌7 최신 소식 정리 벌써 7년째가 된 왕좌의 게임 시즌 7이 돌아옵니다. 숫자 8을 좋아한다고 2008년 8월 8일 8시에 8분에 베이징올림픽을 시작했던 중국 그 대국의 기상을 닮아가려고 하는건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시기를 맞춘 것처럼 판을 짜서 시작하네요. 7월 16일을 시작으로 해서 8월 27일까지 시즌 7은 7개의 에피소드로 7월에 시작합니다. 그 동안, 매 시즌마다 10회씩 한 것도 아쉬웠는데 7회라니요. 예산 때문에 에피소드수를 줄인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너무한 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원작 1부 제목이 왕좌의 게임이었는데요. 실제 시리즈 제목은 얼음과 불의 노래입니다. 책으로 출간된건 5부까지이고 드라마상 내용은 5부 내용을 추월한지는 오래된것 같고 이번 시즌7에서는 앞으로 출간 예정인 6부 겨울.. 2017. 5. 24.
홈랜드 시즌6 대통령 당선인은 어쩌다가 'big apple'이 되었나 홈랜드 여섯번째 시즌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번 시즌은 정말 고구마 한 박스 옆에 두고 먹으면서 보는 것처럼 왜 이렇게 답답했던지 끝이 보이는데도 그 답답함이 시원하게 해소될 기미는 안 보이네요. 작년부터 계속되는 국내외의 정치 이슈와 묘하게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내용은 생각해 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정기관과 언론, 정부의 역학관계에서 오는 사건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유사한 면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공공연하게 본인의 당선 일등공신으로 트위터를 꼽고 있기도 하구요. 여론조사보다 정확했다던 빅데이터에 관한 내용도 그렇고 여러모로 많은 현재 세계의 흐름을 담은 드라마가 아닌가 합니다. 앞선, 시즌들이 국외를 종횡무진하면서 펼쳐지는 첩보물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국내, 특히, 뉴.. 2017. 4. 5.
미드를 다양하게 챙겨 보는 사람을 위한 어플 TVShow Time 개인적으로 어릴때부터 영어 공부하는걸 좋아했는데 교과서는 깝깝하고 다른 방법으로 공부하는 법을 찾던 와중에 제일 처음 시도했던게 팝송이었고 뒤이어 시도했던것이 영화였고 그렇게 넘어오다 보니 미드까지 왔습니다. 언어 학습을 보통 듣기부터 시작해서 말하기, 읽기, 쓰기로 넘어가는데 그 나름의 방법을 원시적인 본능으로 찾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운이 좋아서 카투사에 당첨이 되어 미군 도서관에서 원서도 제법 빌려 읽고 하면서 읽기까지는 큰 거부감없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쓰기는 아직 힘들어서 이 부분은 확실히 훈련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의 영어공부가 읽기부터 시작해서 문법 공부, 단어 외우기로 넘어가는 패턴이라 금방 지치고 입에도 잘 붙지 않는 것 같은데 한국말 배우는 것처럼 듣기.. 2017. 3. 28.
홈랜드(Homeland) 시즌6 9화_singled out 오늘 소개할 미드는 최근 시즌6 9화까지 방영을 마친 홈랜드(Homeland)입니다. Homeland가 고국이라는 뜻에 착안하면 뭔가 정부나 군과 관련된 내용일 것이다라고 추측할 수 있는데요. 미국 국토안보부가 영어로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줄여서 DHS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국정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실제, 미국 내에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CIA, FBI 등의 정보기관 외에도 무수히 많은 정보기관이 산재해 있어서 역설적으로 대통령의 권력 분산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 제목을 정했을 때는 남자 주인공에 무게를 두고 '고국'이라는 뜻으로 잡았을 것 같은 내용이 이어지는데 지금은 고국이라기보다는 Homeland Security, 국토안.. 2017. 3. 21.
리쎌 웨폰(lethal weapon)의 귀환_err on the side of yes 요즘 lethal weapon이라는 드라마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영화를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그게 언제였지 찾아봤더니 무려 1987년작이네요.주말의 명화가 있던 시절이니까 거기서부터 보기 시작한것 같은데 흑인과 백인의 파트너쉽이나 미모의 아내와 여자친구를 잃고 방황하다가 회복하는 과정 등 원작의 많은 부분을 잘 옮겨온 수작인것 같습니다. 어린 마음에도 아내를 잃고 방황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련하고 가슴에 깊이 박혔던지 잊을만하면 한번씩 찾아보는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이걸 미드로 만든다고 해서 기대반염려반으로 주행을 시작했는데 설정도 잘 옮겨왔지만 캐릭터 하나하나에 특징을 잘 심어놔서 영화에서 봤던 코믹함이나 주인공의 상실에서 오는 감정 변화, 회복 등을 긴 호흡으로 잘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 2017.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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