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 기초적인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복잡한 보조지표는 무시하고 있는데요. 개별주식과 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사실 그 시장을 움직이는 사람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이 주식을 사고 파는 사람의 심리를 볼 수 있는게 차트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수준에서 지지선, 저항선, 추세선 등을 파악하고 반복되는 패턴을 익히는 것 정도는 판세를 읽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기초 중에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추세선 그리기입니다. 추세선은 시장 혹은 개별주식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가, 하락세를 타고 있는가, 횡보를 보이고 있는가를 보기 좋은 지표인데요. 우리나라보다는 미국 주식이 더 확시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비교해 가면서 알아 보겠습니다.
■ 저점과 저점을 이어 보면 상승추세가 나온다
말 그대로 주식의 혹은 지수의 저점을 이었는데 추세선이 위로 향하고 있다면 상승 추세입니다.
다우존스부터 보겠습니다. 저점과 저점과 저점을 쭉 잇다 보면 하나의 선이 나오는데요. 우리나라가 꽤 오랜 시간동안 횡보할 때도 미국은 상승의 기운을 독식하고 있었습니다. 위 차트는 주봉인데요. 추세를 깨뜨리고 하락할 때 이렇게 강하게 반락하는 경우 추세가 바뀌었다고 판단하는데 이제는 하락추세를 어떻게 돌파할지를 가늠해야 될 상황입니다. 현 시점이 꽤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횡보냐, 강하게 돌파하냐, 반락하냐가 보일만한 지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잖아도 오래간만에 조정 나오고 있습니다.
■ 고점과 고점을 이어 보면 하락추세가 나온다
일본 닛케이 지수를 예로 한 번 보겠습니다.
2008년 즈음 금융위기때의 그림인데요. 고점과 고점을 잇다 보면 가격이 계속 떨어져서 기울기가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추세적으로 증시가 하락세라고 봐야 됩니다. 돌파와 지지는 위 그림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고 강하게 밀고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어쨌든 추세가 형성되면 대충 여기 걸리면 팔아야겠다는 심리가 팽배하기 때문에 그 흐름을 그냥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다우존스로 넘어 와서 같은 시기의 그림을 보겠습니다. 강려크한 하락 추세 형성하면서 증시가 흘러내리고 있었는데요. 추세를 돌파하는가했더니 살짝 훼이크 넣고 하락추세를 더 강화해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래 동그라미는 헤드앤숄더라고 추세가 반전될 때 자주 등장하는 그림인데요.
2017/08/10 - [투자(주식&부동산)/주식] - 주식 차트 분석 방법 - 헤드앤숄더(머리어깨모형)편
2017/09/11 - [투자(주식&부동산)/주식] - 주식 차트 분석 방법 - 헤드앤숄더(머리어깨모형)편 AS편
꽤 오래전에 소개해 드렸던 내용 참고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 고점을 잇고 저점을 이었는데 평행선이 나오면 횡보장이다
이런 차트에 우리나라가 등장하는게 안타까울 따름인데요. 이보다 더 횡보장을 잘 보여준 그림이 없을 정도로 아쉬운 차트입니다.
기회가 왔다 싶으면 떨어지고 더 떨어지려나 싶으면 오르고 애먹이는 횡보장의 전형적인 그림입니다. 워렌 버핏이 얘기하는 장기투자는 우리나라는 예외적인 상황이었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횡보를 뚫었을 때 꽤 강한 상승 나왔었구요. 코로나 위기로 폭락했지만 회복세는 그보다 더 무서운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애플 주식 2018년까지 어떻게 올라갔는지 보여주는 차트 보겠습니다. 지속적인 상승추세 속에 있었구요. 추세선이 닿았다 싶으면 묻지마 매수하면 무조건 수익이 나는 구간이었습니다. 아름답네요. 우리나라에는 찾기 힘들고 미국주 중에는 꽤 많습니다.
차트쟁이에게 유명한 추세 전환을 알리는 또 하나의 지표가 상승반전, 하락반전에 등장하는 이 장이봉인데요. 엄청나게 긴 양봉과 엄청나게 긴음봉이 나왔을 경우를 말합니다. 위 포스팅에서 설명했던 적이 있는데 요즘 전세계 주식을 보면 대부분이 이 정도는 되야 장대음봉 아니야?하는 수준으로 기록적인 음봉과 기록적인 꼬리, 기록적인 양봉을 보이면서 반등했는데요.
그래서 오리무중일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현지점이 저항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승부처입니다. 이렇다할 뚜렷한 희망의 불씨는 잘 보이지 않지만 가열차게 찍어 내고 있는 현찰의 힘으로 먹던 콜라가 코로나올만큼 힘있게 뚫어줬으면 하는 시점입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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