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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코로나19 시대 붐업한 아마존 주가

by 베터미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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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아마존 주가 알아 보려고 합니다. 미국주는 기본적인 정보를 얻기가 힘들어서 인베스팅닷컴을 애용하는데요.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정보를 파악하기에는 최적의 사이트인것 같습니다. 공인인증서같은 걸로 로그인하지 않아도 되고 해서 간편하구요.

아마존 주가

 

■ 기본분석

기본분석의 시작은 사업보고서를 읽는데서 시작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 사업보고서는 구성이 주주구성이나 재무제표, 감사내용, 사업에 관한 설명 등 딱딱하고 건조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미국 사업보고서는 에세이 보는 기분으로 볼 수 있어 재미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보고서구요. 오늘 아마존 주가 확인하러 찾아보니 여기도 꽤 재미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경영에 관한 4가지 원칙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첫째가 경쟁자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만족에 집착할 정도로 중점을 둔다는 점이고 두번째가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열정, 세번째가 탁월한 운영에 대한 헌신, 네번째가 긴 안목으로 생각하기입니다라고 적혀 있네요. 이 외에도 고객과 판매자에 대한 철학도 구체적으로 적어 놨습니다. 분명한 목표와 원칙으로 기업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아마존 주식

장사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 대충 정리해 보면요. 영업이익률 4.76%, 순이익률 3.6% 정도로 짠 편입니다. 유통업계의 구조적인 문제인데요. 그래서 이런 업종은 어마무시한 매출액으로 승부를 봅니다. 2019년 기준 환율 1,200원 적용하면 매출액이 336조네요. 우리나라 최고매출을 올리는 삼성전자가 230조인데 꽤 차이가 납니다. 

 

이 거대한 기업이 한해에 20~30% 성장을 하니 가격을 높게 받는게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요. 주당순이익은 $21달러 정도입니다. 주가에 대한 수익비율을 나타내는 PER은 115로 굉장히 높은 편이구요. 이렇다할 경쟁자가 없는게 이 기업의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 차트 분석

차트를 보면 아마존 주가가 어디까지 왔나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마존 차트

주목할 만한 가격대에 동그라미를 쳐 뒀습니다. $2,000 정도 되는 지점인데요. 0으로 딱 떨어지는 이 구간이 상징적인 지점이기도 하고 두 번 정도 시도하다가 미끄러졌던 지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1달 정도 조정을 겪긴 했는데 오히려 이 구간을 세게 돌파해서 이제는 이곳이 지지선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그림입니다. 혹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2,000~2,100 구간은 천천히 매수해 볼만한 구간으로 봐도 될 듯하군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주시가격이 많이 셉니다. 한화로 환산하면 거의 주당 300만원씩 하는군요. 또 하나 단점으로 지적할만한 것은 기술주답게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탄탄하게 배당주는 기업들이 많이 널려 있는데 꿈을 먹고 사는 기술주로 한방을 노릴 생각이 아니라면 촉수엄금해야 될 주식입니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서 당분간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적 대비 가격이 높아 언감생심 매수하기 부담스러운 기업이 되어 버렸네요. 우리나라에서도 네이버나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등 언택트 관련주들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흐름이라 비슷한 흐름으로 묶어 쳐다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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