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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전노하우/English노하우

통역사가 추천하는 영어 공부

by 베터미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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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 공부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영어는 늘공하지 않으면 감도 떨어지고 실생활에 자주 쓰는 구문은 반복적으로 귀에 숙달되지 않으면 익히기도 쉽지 않고 쓰기는 더더욱 쉽지 않아서 항상 갈증이 나는 분야입니다. 평소 자주 방문하는 곳 중에 하나인 딴지일보에 경력 18년의 통역사라는 분이 쓴 글을 통해서 얻게 된 정보인데요. 영어 공부에 홈쇼핑이 특효라는 정보였습니다.

 

■ 홈쇼핑으로 공부하려면

일단, 이건 전제를 좀 깔고 가야 됩니다. 우리나라 고등학교 수준의 영어 단어 수준은 암기가 된 상태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분이 소개하고 있는 홈쇼핑 공부법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장 일상적이고 유용한 표현을 많이 접할 수 있다
2. 대단히 자연스러운 발화 패턴을 접할 수 있다
3. 온갖 제품들에 대한 기본 어휘나 숫자를 끝없이 들을 수 있다
4. 파는 물건들이 재미난 것들이 많아서 덜 지루하다
5. 언제고, 아무때나 봐도 내용 연결이 안되므로 좋다

 

다 괜찮은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정도를 소화하려면 일단 고등학교 수준의 단어 혹은 그 이상의 단어가 머리에 들어와 있어야 가능합니다. 고등학교때까지 수능을 목표로 외워야 하는 단어가 5,000개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일단 들리기 때문에 원어민의 발화 습관이나 억양 등을 함께 학습하면서 익힐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김에  찾아 봤는데 소비자에게 확실하게 정보를 전달해야 하고 라이브로 진행이 되다 보니 마치 옆에 외국인 친구를 두고 대화하는 느낌으로 명확한 목소시로 끊임없이 들을 수 있다는 장점만큼은 확실해 보이더군요. 조만간 홈쇼핑 1만시간이면 영어로 귀가 트인다같은 책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 유튜브로 볼 수 있는 미국 홈쇼핑

구글링해 보니 두 군데가 나오는데요. HSN과 QVC입니다.

이 곳은 HSN인데요. 

링크 남깁니다. 오늘은 Perlier 특집인 것 같은데 흑미에서 추출한 화장품 같은걸 계속 파는것 같네요. 아까 봤을 때는 주름개선화장품이었는데 지금 나오는건 보습제네요.

 

 

코로나19의 흔적이 홈쇼핑에서 보여서 재미있어야할지 씁쓸해야 할지한 기분이 드는데요. 현장에 관련 인물들을 초대하지 못하니까 스카이프로 연결해서 떨어지는 음질로 동시 방송하는게 재미씁쓸합니다. 

다음에 방문한 곳은 QVC인데요. 역시 유튜브 링크 아래에 남겨 봅니다.

여기는 몇 시간 넘게 랍스터만 계속 광고하고 있는 것 같네요. HPP를 설명하는 부분이 재밌어서 기억에 남는데요. High Pressure Processsing의 줄임말이라고 하네요. 초고압 살균처리를 뜻하는 말인데요. 이렇게 압력을 줘서 살균 처리한 덕에 조리를 한 뒤 랍스터 속살이 쏙 빠진다고 강조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어쨌든 맛있어 보이네요. 

 

비슷한 방식으로 요즘엔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국가별로 운영하는 곳이 한 군데 이상은 다 있는 것 같더군요. 당장 QVC같은 경우도 영국 버전도 UK를 붙여서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는데요. 토익 대비를 원하거나 영구 발음에 로망이 있다면 이쪽을 찾아서 듣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 홈쇼핑 영어 공부 장단점

마침 주름개선크림에 관심이 있던 차에 홈쇼핑을 보니까 이거 또 뽐뿌 오네요?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면 충분히 구매가 가능하리라 생각이 되니까 또 충동 구매의 영역이 한발 더 확장되는 느낌이라 뿌듯하면서 무시무시해지네요. 미드만큼이나 흡입력 있게 시간을 앗아간다는 것도 주요 단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시간 순삭 가능하네요. 

 

아무리 생활밀착형 드라마라고 해도 짜여진 각본을 기본을 해서 만들어지는 거다 보니 진짜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나 말을 하는 습관, 행동 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국내에서만 공부했다면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렇게 가까이에서 흘려 듣듯이 틀어 놓고 듣고 보다 보면 확실히 영어 실력의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한것이 영어로 잘 쓸 일이 없는 생활 밀착형 아이템이나 제품들의 이름을 원어민의 발음과 행동으로 손쉽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요. 통역사 분의 의견에 숟가락 얹어서 추천해 봅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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