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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코로나와 무관한 실적 리제네론 주가 톺아보기

by 베터미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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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작하고 있는 소장 베터미입니다. 오래간만에 어려운 기업을 찾았는데 이름만 어려웠지 이쪽 분야에서는 잘 나가는 기업인 듯 합니다.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라는 곳인데요. 길어서 리제네론이라고 하겠습니다. 매출의 대부분은 아일리아(EYLEA)라는 제품에서 오는데요. 노인황반변성에 쓰는 약품이라고 합니다. 매출 구조를 잠깐 보면요.

리제네론 주가

 

■ 리제네론 매출 구조

몇 가지 의약품과 제휴 사업이 대부분의 매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

제일 메인에 아일리아라는 의약품이 보이구요. 독일의 바이엘, 프랑스의 사노피와 콜라보레이션해서 벌어 들인 수입이 3분의 1쯤 됩니다. 이 콜라보로 일으키는 매출이 꽤 되네요. 지분 참여 형식으로 하는건지 제품을 대행하는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꽤 쏠쏠한 지분을 차지하면서 매출을 주고 있습니다. 

 

노인황반변성은 실명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해서 다루기 까다로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할 정도로 재발이 높다는군요. 그런데 이 아일리아(EYLEA)같은 경우는 효과의 지속기간이 길어서 인기가 있는 약품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매출의 절반 이상을 이 약품에서 뽑아내고 있습니다. 두번째 제품은 신장암 치료제로 개발한 리브타요(Libtayo)입니다. 세번째는 알칼리스트(ARCALYST)라는 제품인데 희귀질병인 심낭염에 쓰는 치료제입니다.

 

이를 포함한 7개 정도의 주력 제품으로 10조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시총은 매출의 10배 정도인 100조로 형성되어 있고 PER이 30 정도로 제약업 중에서는 양호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리제네론 차트

이쯤에서 야후 파이낸스에서 줏어온 자료를 올려 봅니다. 매출 성장률이 금년에 살짝 정체되는데 내년 성장이 갑자기 폭증하는 그림이네요. 지금까지 시장의 컨센서스를 계속해서 배신해 오고 있었는데요. 예측치를 보기 좋게 따돌리면서 어닝서프라이즈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실적으로 주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개발에도 소리 소문없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임상에 들어간다고 알려진 중화항체를 이용한 항체치료제 개발에 선두에 있습니다. 리제네론은 이미 임상 3상을 진행중인데요. 여기에 뒤쫓고 있는 기업이 우리나라의 셀트리온입니다. 3상 성공 소식이 들려 오면 또 주가가 공중부양하겠네요. 소식이 없는건 백악관 참모진이 이 주식을 들고 있지 않아서인가 하는 킹리적 갓심을 부려 봅니다. 

 

■ 리제네론 차트 분석

패턴성애자답게 오늘도 차트 분석 들어가 봅니다.

리제네론 코로나 치료제

오래간만에 채널에 갖힌 하락추세를 봤습니다. $570을 찍고 나서 오랫동안 조정이 있었는데요. 매출 정체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구요. 2018년부터 매출과 순이익이 급증하면서 추세 전환을 맞았습니다. 그 기세를 몰아서 저항선을 줄줄이 뚫고 가고 있는데요. 코로나19에도 별다른 조정 없이 쭉 올랐습니다. 

 

전고점인 $570도 이미 뚫었고 상승동력이 약해진 듯이 보이지만 코로나19발 소식에 모더나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마케팅 잘하는 곳들에 밀려서 조용히 있다는게 또 관심을 가져야할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전고점은 이제 지지선이 되어서 챙겨봐야할 포인트로 보이구요. 2가지 동선을 그려 봤는데 비슷하게 갈 것 같은 느낌적 느낌입니다. 

 

손톱만큼이라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계속해서 보여 주고 있는 기업이라 관심주에 넣고 관찰해 봐야겠군요. 톺아보기 힘들었던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 주가 정리해 봤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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