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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앤쇼 2 제작 소식

by 베터미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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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코로나 시절이라 영화 이야기 꺼내기가 힘들 정도로 개봉하는 영화의 규모가 폭락했는데요. 8월 말 개봉하는 테넷은 코로나를 뚫고라도 꼭 아이맥스에서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해서 또 선봉에 서서 볼 예정입니다. 볼만한 영화 부재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예전에 봤던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가 넷플릭스에 풀렸더군요. 극장에서 혼자 본 기억이 있는데 말도 안되는데 그냥 볼만했던 기억이 있어서 또 가족을 모아서 시청 들어갔습니다.

분노의 질주

 

■ 홉스앤쇼 다시 보니

극장에서 봤을 때는 홉스와 쇼의 다소 억지스러운 분노 만담이 많이 거슬리던데 다시 보니까 익숙해져서인지 재미있네요. 제이슨 스타뎀의 오랜 팬이라서 견자단 형님 영접하는 것처럼 액션 영접하러 갔는데 액션은 고만고만하고 분노의 질주 스핀오프답게 자동차 액션이 여름에 보면 진짜 시원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쏟아져 나오는게 두 번 봐도 매력적이군요. 

 

드웨인 존슨은 여러 프랜차이즈에서 얼굴을 너무 자주 보이고 있어서 컨텐츠 소비가 빠른 유튜버 보는 느낌인데 홉스앤쇼는 아예 스핀오프를 따로 떼서 속편을 제작한다고 하는군요. 액션쪽으로는 이제 도가 튼 것처럼 보이는 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투입된 이 영화는 그의 전작에 등장했던 데드풀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과 전혀 위화감 없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홉스앤쇼

 

극장에서는 쿠키를 2개만 보고 나왔던 것 같은데 이번에 다시 보니 3개더군요. 쿠키영상을 통해 다음 편에 대한 제작 의지를 크게 피력했는데요. 드웨인 존슨이 인스타그램에 2편의 진행 경과를 올리면서 2편 제작은 확실해 졌습니다. 드웨인 조는 영화 배우로 활동도 바쁜데 홉스앤쇼의 제작자로 참여했고 그의 입김 때문인지 레슬링 기술도 꽤 등장하고 딸과 눈썹을 씰룩이는 장면으로 삼촌의 추억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뭐 이 영화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걸출한 여주인공을 배출한 것이 아닌가 하는데요. 바네사 커비가 제대로 여주인공 자리를 꿰찼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에서도 잠깐 나와서 시선 강탈했던 배우였는데 홉스앤쇼에서 제대로 관객들에게 눈도장 찍었습니다.

 

■ 드웨인 존슨이 말하는 전화위복

지금 생각해 보면 전혀 안 어울리는 배역인데 톰 크루즈가 맡았던 영화 잭 리처 역에 미련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 배역에 떨어진 뒤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이게 전화위복이 되어서 분노의 질주 스핀오프까지 꿰찰 수 있었다는 결과론적인 이야기를 올린 적이 있는데 결과론적이군요.

드웨인 존슨 장사

 

분노의 질주 제작자이자 배우인 빈 디젤과의 불화로 인해서 찢어졌다는 설이 유력한데 말이죠. 이 둘이 눈도 안 마주친다는 이야기가 돌다가 2016년에 인스타그램에 존슨이 올린 글이 올라갔다가 내려갔는데 성격이 안 맞는 누군가에 대해 성토하는 내용이었는데 대상은 빈 디젤로 거의 확정적이었습니다.

 

분노의 질주8은 아예 한 번에 같이 나온 신이 없을 정도로 따로 찍었다고 하는데요.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결국 홉스앤쇼는 스핀오프가 아예 따로 밥상을 차려서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공개 일정은 정확하지 않지만 분노의 질주9이 2021년에 개봉할 예정이라 관련 매체에서는 2022년 즈음으로 추정하고 있더군요. 

 

게다가 드웨인 존슨이 라이언 레이놀즈 보고 뽐뿌를 받았는지 데킬라 사업도 벌여서 인스타그램이 온통 데킬라 직접 광고뿐이더군요. 이 외에도 DC 코믹스의 또 다른 히어로물인 <블랙 아담>도 진행 중이고 <쥬만지> 시리즈도 계속될 예정이라 홉스앤쇼 2편은 그냥 나올 때 나오려니 하고 기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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