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다 보면 한 번쯤 쓸만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썸머타임은 영어니까 우리식 표현으로 하면 일광 절약 시간제로 번역해서 쓰는 용어입니다. 아이디어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여름엔 해가 기니까 겨울보다 1시간씩 일찍 당겨서 생활하면 해가 떠 있는 동안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쓰고 시킬 수 있다고 해석-고 생각해서 시작됐는데요. 골프를 더 쳐야 되니 일찍 일어나야 된다는 이유를 대거나 전쟁 때 군수물자를 빨리 생산하기 위해 도입했다는 등의 역사를 가진 제도입니다.
■ 미국 증시 거래시간
미국 현지시간으로 거래시간은 9:30~16:00까지입니다. 우리나라로 적용하면 23:30~06:00시에 거래가 되는건데요. 최근까지 썸머타임이 적용되는 상황이라 이보다 1시간씩 앞당겨진 10:30~05:00까지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얄궂게도 한국인 투자 비중이 어마무시하다는 썰 때문에 거래량이 10:30분부터 반짝 폭발했다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러 들어가는 12시쯤 되면 미국장도 소강상태에 들어간다는 우스개소리도 나옵니다.
■ 썸머타임 적용시간
미국은 공휴일부터 시작해서 달력의 특정 날짜를 기준을 잡을 때 몇째주 월요일, 몇째주 금요일 등으로 잡는 경우가 많은데요. 11월에 돌아오는 명절인 추수감사절은 매년 11월 셋째주 일요일이 되는 식입니다. 이게 괜찮은게 우리나라처럼 공휴일이 들쭉날쭉한게 아니라 매년 비슷한 수준의 공휴일을 찾아 먹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독립기념일처럼 날짜가 특정되는 경우는 휴일이 주말에 끼면 월요일이나 금요일로 붙여 주니 어쨌든 휴일은 챙길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이를 반영해서 최근에는 대체공휴일을 지정하는 추세입니다. 어쨌든, 미국은 매년 3월 둘째주 일요일 오전 2시를 기점으로 11월 첫째주 일요일까지 썸머타임을 진행합니다.
올해는 3월 8일이 3월 둘째주 일요일이기 때문에 이 때부터 시작했고 11월 1일이 11월 첫째주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어제부터 썸머타임이 해제되어 이제 미국장 개장 시간도 11시 30분으로 변경되는 것이죠. 미국 증시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은 뜬 눈으로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길어졌네요.
개인적으로는 장 시작때는 변동성이 너무 커서 장이 끝날 때 주문을 넣거나 정리하려고 하는 편인데 장마감 시간이 오전 6시로 미뤄진 것에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그마저도 연례행사처럼 주문을 하는지라 큰 의미는 없네요ㅎ 썸머타임 해제됐습니다. 미국장 개장 시간 헷갈리지 말고 대응해야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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