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만달로리안 시즌2가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종영했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이렇게 또 생명력을 다시 얻는구나 싶은 시즌2였는데요. 종영이 아쉬워서 언제나 저제나 시즌3가 나올까 싶어 찾다가 엉뚱하게 스핀오프 작품들이 나온다는 사실을 접했는데요.
■ 더 북 오브 보바 펫은 무엇
만달로리안 스핀오프입니다. 주인공은 만달로리안에서 보바 펫 역을 맡았던 테무에라 모리슨이 맡을 예정이구요. 2021년 12월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당혹스러운 사실은 루카스필름 회장인 캐슬린 케네디가 디즈니 인베스터 콜에서 만달로리안 시즌3가 2021년 크리스마스에는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밝혔었는데요. 그래서 더 북 오브 보바 펫은 만달로리안과 동일한 시간대는 다루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더 북 오브 보바 펫은 디즈니 인베스터 콜에서 공개되지 않고 존 파브로가 굿모닝 어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따로 비밀리에 밝혔습니다. 덧붙여서 스타워즈 관련 프로젝트가 10개 정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더 북 오브 보바 펫은 11번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존 파브로 요즘 바쁘네요. 스타워즈 관련 시나리오를 개발하는데 거의 다 투입되고 있습니다.
만달로리안에서는 페드로 파스칼이 맡았던 딘 자린 역에 양념처럼 등장했던 보바 펫과 페넥 샨드(밍나 웬)가 주역으로 등장할 예정이구요. 자세한 내용의 시작은 만달로리안 시즌2 크레딧 이후에 등장하는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 외에 알려진 스핀오프작들
시즌2에 공개된 인물들이 쭉쭉 빠져 나오는데요. 아소카도 솔로 작품으로 로사리오 도슨 주연으로 돌아옵니다. 또 다른 스핀오프 작품은 레인저스 오브 더 뉴 리퍼블릭이라는 작품인데요. 만달로리안 세계관 안에서 아소카와 함께 왔다갔다할 예정입니다.
DC 진영이 이 분야에서는 선구자인데 개인적으로 보다 지쳐 나가 떨어져서 이제는 쳐다도 안 보고 있는데 디즈니에서 시도하고 있는 크로스오버는 기대가 되네요. 마블부터 스타워즈까지 끝이 없을 것 같은 크로스오버의 향연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디즈니 플러스를 기반으로 영화와 함께 시작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속절없이 마블 영화 한편없이 보냈던 2020년을 보내고 오래간만에 넘쳐 나는 컨텐츠에 행복한 한 해가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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