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크린(영화&드라마)/드라마

완다비전 종방과 동시에 다가오는 팔콘 앤 윈터솔져

by 베터미 2021. 3. 8.
반응형

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아직 국내에 론칭하지 않아서 VPN을 통해 우회해서 가입해서 보거나 어둠의 경로밖에 볼 수 없다는 완다비전이 9화를 끝으로 종료했습니다. 올해는 디즈니 주식을 사야 하는 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작품들이 공개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3월 19일 팔콘 앤 윈터솔져가 완다비전 종방에 아쉬워할 새도 없이 돌아옵니다. 이하 완다비전 스포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독자의 주의를 요합니다.

완다비전

 

■ 흑화된 완다

완다비전은 짧게 요약하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은 시트콤과 옛날 광고를 차용해서 코믹스 요소요소를 건드리고 실제 미국 과거 시트콤을 패러디하면서 진행되서 우리나라 지붕뚫고 하이킥을 패러디한걸 미국인이 보는 것만큼이나 정서적 괴리감이 커서 볼만은 한데 큰 재미는 없다 느꼈는데 뒤로 갈수록 마블 페이즈4와 연계가 드러나면서 재밌어지네요. 

 

중요 아이템으로 다크홀드라는 아이템이 등장하는데요. 이 아이템은 공교롭게도 마블 시리즈의 이름을 빌린 별 관계없는 드라마라고 치부했던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등장했한 적이 있습니다. 다크홀드는 다크 미멘션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마도서로 읽은 사람에게 여러 알 수 없는 혹은 원하는 지식을 전수해 주는 책입니다. 읽은 사람이 흑화된다고 하는데요.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는 에이다라는 안드로이드가 읽어서 흑화되는 바람에 꽤 큰 분량을 이걸 해결하느라 보냅니다. 결국, 고스트 라이더가 정의 구현하고 다크홀드를 뺏아 사라지는데요. 이 때문에 앞으로 마블 페이즈4에서 고스트 라이더가 메인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지 않나 하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완다비전은 사망한 비전에게 화이트 비전이라는 새 생명을 불어 넣어주면서 비전이 앞으로도 꾸준히 나올 가능성을 열어준 드라마구요. 완다는 스칼렛 위치라는 네이밍을 얻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다크홀드를 탐독하면서 그녀의 흑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존의 어벤져스와 대립 구도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시즌2에 대해서는 확실한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관계자들은 가능성이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 바톤 이어받는 팔콘 앤 윈터솔져

팔콘 앤 윈터솔져는 완다비전보다는 짧은 6개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졌습니다. 언론 플레이겠지만 6시간짜리 MCU 영화를 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3월 19일부터 시작해서 4월 23일에 마무리되는데요. 5월 7일에 또 영화 블랙위도우가 개봉합니다. 이어서 6월 11일에는 로키가 공개될 예정이구요. 지나치게 촘촘하고 꼼꼼한 디즈니입니다.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공개된 트레일러를 보면 리쎌 웨폰, 배드 보이즈 등의 MCU 버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팔콘이 깐죽 캐릭터고 윈터솔져가 주로 당하는 캐릭터가 될 듯하군요. 이 둘뿐만 아니라 여성 멤버로 샤론 카터가 재등장할 예정이구요. 구성만으로 봐서는 CSI 마이애미같은 시리즈로 구성해도 손색이 없어 보이네요. 일단 이번 시즌에서는 어벤져스 이후 캡틴아메리카의 방패를 이어 받은 둘의 적응기를 그릴 것으로 보이구요. 

워머신

조력자로 워머신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는 마블입니다. 악역으로는 시빌워를 야기했던 악역이자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피해자였던 지모가 다시 등장합니다.

지모

이 외에 코믹스에 나왔던 플래그 스매셔(Flag Smashers)라는 테러 단체가 등장하구요.

플래그 스매셔

캡틴 아메리카의 빈 자리를 메워 주는 인물로 US 에이전트가 등장하는데요.

US 에이전트

원작에서는 선한 역할과 악역을 오가는 인물이라 이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그려질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캡아의 엉덩이를 넘어서긴 힘들겠죠. 그렇습니다. 이제 또 1~2주만 기다리면 팔콘 앤 윈터솔져가 시작합니다. 디즈니 플러스 빨리 정식 론칭했으면 좋겠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