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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골든크로스 나온 포스트 코로나 관련주 CJ CGV 주가 분석

by 베터미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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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2021년 들어 갑자기 슈팅이 나온 뒤 5개월 동안 박스권에 갇혀 움직이고 있는 코스피 덕분에 많은 개미들이 개미지옥에 갇힌 것처럼 혼란스러울 것 같은데요. 3,000과 3,200선 사이에서 마치 작전이라도 짠 듯이 올라가면 팔고 내려 가면 사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주도주 바뀜이 심해서 작년같은 변동성 높은 장세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 개미라면 실망을 많이 했을 듯 합니다.

cj cgv

 

그래도 이번에는 3,100선에서 지지를 해 주고 있어서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그림이 나오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1차 접종자에 대한 혜택이 추가되기 시작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소비 기대 심리가 몰리는 업종들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 오늘 골든크로스가 나온 주식 CJ CGV를 살펴 보려고 합니다.

 

골든크로스란?

단기이동평균선이 장기이동평균선을 뚫고 상승하는 것을 말합니다. 차트를 보면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등이 줄로 그어져 있는데요. 예를 들어 5일선이 20일선을 뚫고 올라갔다면 골든크로스가 되는 것입니다. 이 골든크로스를 굳이 이름을 붙혀 쳐다 보는 이유는 추세 전환의 징조쯤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어서인데요. 반대로 단이이동평균선이 장기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가면 데드크로스가 됩니다. 후룸라이드의 징조쯤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CJ CGV 주가 골든크로스 왜?

7월 1일부터 1차 접종자는 공원이나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정규 종교활동시 인원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정부의 정책 변화로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들이 많아서로 추정됩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하면서 8% 가까이 올랐는데요.

cj cgv 주가

월봉 기준으로 장기 차트를 보면 5일 평균선이 20일 평균선을 뚫고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2016년 고점을 찍고 내려간 뒤로 처음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꽤 의미가 있어 보이는데요. 주봉으로 좁혀 봐도 120일선을 뚫고 올라 가는 그림이고 일봉으로는 상향으로 정배열하는 분위기라 의미 있어 보이는 지점입니다. 3만원이 저항선으로 작용했었는데 당분간 이 가격에서 지지받을 가능성 높아졌습니다. 

 

CJ CGV 주가 전망

깜냥으로 보는 주가 전망 간단하게 해 보면 영업이익률이 원래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과거에 그랬으니 내일도 그럴 것이다가 가장 어울리지 않는 업종이 되어 가고 있는게 영화 사업이 아닌가 하는데요. 갇혀 있던 소비욕망이 비집고 올라 와도 이미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로 고품질의 영화나 드라마를 접할 수 있는 개인이 폭발적으로 영화관에 갈 것이냐는 물음표를 해소하는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입니다.

cj cgv 주가 전망

2016년 최고 주가를 기록했던 시절의 매출을 보면 1조 4천억원이었구요. 2020년 반에 반토막이 나서 6,000억원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회복세를 전망하면서 1조를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2016년 피크쳤던 시절보다 더한 1조 7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1,000억원씩 생기지만 미래 투자를 위한 지출인 CAPEX가 2,000억원에 육박하고 영업이익률은 10%를 넘은 적이 없습니다. 그 동안 유의미한 성장을 기록했던 적도 별로 없구요. 투자지출이 늘면서 해가 갈수록 적자를 기록했던 상황이라 흑자 전환도 아직은 요원해 보입니다. 

 

수급과 테마로 봐서는 5만원 갈 수도

단기적으로 수급이 좋아서 힘을 받고 갈 수도 있겠는데요. 5만원이 상한선이 되지 않을까 판단합니다. 위험요인이 부채비율이 너무 높다는 점인데 대주주가 CJ이라 어떤 방법이든 생존할테고 터기에 투자 실패한걸 정리해서 현금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괜찮던 실적만큼 나오는데는 시일이 소요될테고 비대면 분위기로 전환한 관객들의 눈높이를 돌릴 만한 대책도 필요합니다. 현재 가격대가 차트상으로는 골든크로스가 나와서 한 번 투자해봐?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매물대가 높게 쌓여 있는 구간이라 당분간은 등락을 거듭하면서 지리멸렬한 지지선 찾기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성장주들이 PER이 제일 높을 때가 투자할 때라는 말이 있는데요. 그만큼 살아 남는자 라스트맨이 스탠딩하는 곳이 주식시장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HMM이 그 예로 저력을 보여줬구요. 적자가 급격히 줄어 가는 지금이야말로 한 번쯤 쳐다 봐야할 기업일 수도 있겠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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