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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부동산

수요 공급 관점에서 보는 거제시 부동산 가격

by 베터미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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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를 떠받치고 있는 양강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을 빼고는 거제시의 부동산 흐름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이들 대기업을 중심으로 파생된 협력업체 등 서울의 강남과도 같은 일자리가 이 두 대기업 중심으로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까지 이들 기업 업황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요. 코로나19 이후 흠슬라라는 별칭이 붙은 HMM이 급등을 보이면서 바야흐로 선박의 시대가 돌아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거제시 부동산

 

수요가 생기면 매출이 는다

전세계적으로 물동량이 증가하자 HMM이 수혜를 보고 HMM은 계속 추가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뉴스를 뿌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물동량 증가로 인해 추가 선박 제작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하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같은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이러할진대 백신 보급으로 교역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말할 것도 없이 호황이 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곳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거제시 부동산 어떻게 될 지 한 번 쳐다 보려고 합니다.

 

수요 공급 관점에서 보는 거제시 부동산

거제시 부동산 가격

2016년을 정점으로 인구는 계속 줄고 있습니다. 세대수는 조금 늘거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여타 지역처럼 급반등할 수 있는 요인이 적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거제시 미분양

2016년을 정점으로 인구가 줄기 시작하는데 2017년은 수요에 비해 6배, 2018년은 수요에 비해 5배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부동산 공급이 이렇게 엇박자를 타는 이유는 가격이 좋을 때 분양을 많이 하고 가격이 좋지 않을 때는 물량을 줄이는 식으로 대응하기 때문인데요. 2019년 이후로 물량이 수요에 맞게 공급되고는 있지만 인구가 계속 줄고 있어 난감한 상황입니다.

거제시 수요 공급

미분양, 준공후 미분양 추이를 보면요. 2017년부터 어마어마하게 부은 물량이 계속 소화가 안되고 있습니다. 미분양이 피크를 찍었다가 2018년 이후에는 거의 대부분이 준공후 미분양으로 넘어 갔는데요. 시기적으로 보면 2017년에 분양했던 물량이 거의 대부분 소화가 안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인구는 계속 주는데 엄청나게 만들어 놓은 물량은 계속 저렇게 쌓여 있는 상황인데요. 향후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인구 유입이 발생한다면 2022년 이후로는 저 물량이 소화되는 그래프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매매를 하기에는 어려운 구간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선호지역별 편차가 뚜렷해서 따로 가격이 등락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전체적인 분위기 반전은 아직 시일이 필요해 보이네요. 

 

대기업의 부흥 이후를 기대해야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최근 트렌드에 맞게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하는 선박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합니다. 현대중공업과의 합병 절차가 코로나로 인해서 연기되고 있어서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합병이 마무리되고 난 뒤 본격적으로 선박 수주가 시작되고 일자리가 늘기 시작하면 거제시에도 활기가 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박 관련해서는 슈퍼사이클에 돌입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인데요. 거기에 친환경 선박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제대로 기술력을 확보하고 진입장벽을 세워 나간다면 향후 거제시 부동산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만이 아니라 관련 기업들의 흥망성쇠에도 귀추를 주목해야 할 지역 거제시 부동산 흐름 살펴 봤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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