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크린(영화&드라마)/드라마

디즈니 플러스 미드 로키에 넘쳐 나는 페이즈4 떡밥

by 베터미 2021. 7. 11.
반응형

그 동안의 마블 시리즈 스포를 함유하고 있으니 독자의 주의를 요합니다.

로키 미드 시리즈도 이제 끝을 향해 달려 가고 있습니다. 페이즈3까지는 아이언맨을 필두로 여러 영웅들이 차례대로 소개되면서 관객층을 불러 모으는 효과가 있어서 전세계적인 흥행을 했는데요. 페이즈4는 준비 단계부터 코로나로 인해서 삐걱거리고 있는데다 진입장벽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 버전인데요. 이미 <완다비전>, <팔콘앤윈터솔져>를 선보였고 로키는 마지막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로키

 

심오한 마블의 세계

차려 놓은 밥상만 먹다 보면 모르는 원산지가 많은게 마블 시리즈인데요. 로키에서도 많은 떡밥을 던지고 있는데 뭐가 진짜인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다 뿌려 놓는건지 쉽게 와닿지가 않습니다. 완다비전은 멀티버스의 시작을 알리고 스칼렛 위치를 완성시켰다면 <팔콘 앤 윈터솔져>에서는 어벤져스와 대척점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그 동안은 하이드라가 주축이 됐던 지점을 담당할 세력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로키에서는 이제 페이즈4에서 누가 메인 빌런이 될 것인가에 대한 많은 떡밥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결국 가리키는 것은 정복자 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캐스팅은 조나단 메이저스인 것으로 높은 확률로 추정하고 있구요. 본인은 이 루머에 대해 부인했지만요.

미드 로키

이런 추측이 나오게 된 계기는 TVA(Time Variance Authority; 시간변화교정국?)의 라보나 렌슬레이어(Ravonna Renslayer)때문인데요. 라보나 렌슬레이어는 1993년에 출간한 마블 코믹스 터미네트릭스에 등장한 정복자 캉이 조종하는 40세기의 세계 크로노폴리스 공주로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이런 가운데 5화에서는 알리오스(Alioth)라는 구름같이 생긴 빌런이 등장했는데 이 빌런 역시 같은 코믹스 시리즈에 소개됐던 빌런입니다.

정복자 칸

라보나는 TVA로 유배됐거나 복사되어 업무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뒤에 보이는 조각은 타임키퍼 3명인데 TVA를 세우고 타임라인을 관리하는 권능있는 인물로 등장하는데 그마저도 로봇으로 밝혀졌구요. 이제 진짜 배후에 누가 있는가가 드라마 로키의 마지막회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TVA의 로고가 캉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추측도 크게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생긴게 세상 비슷하게 생겼는데 알려지기로는 앤트맨의 3번째 작품 퀀터매니아에서 등장할 줄 알았는데 서프라이즈로 로키에서 미세하게 떡밥을 흘릴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차기작과 이어지는 컨셉

페이즈4는 시간 개념에서 접근하는 컨셉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TVA의 설립 목적 자체가 원래 시간대에서 이탈하는 변종을 잡아내서 교정하는 것구요. 그 과정에서 로키가 시간대를 벗어나서 움직이자 TVA에 휘말리게 됐습니다. 여기에 또 하나 멀티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마블 시리즈가 있는데요. 바로 스파이더맨입니다.

페이즈4

스파이더맨에서 3세대에 걸친 다른 주연들이 동시에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는데요. 타임라인이 헝클어진 가운데 함께 만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마블 코믹스 원작에서는 알리오스가 정복자 캉과 대립하는 관계로 그려지는데 갑자기 로키에서 등장해서 죽나 사나의 갈림길에 놓여 있는데요. 만약 알리오스가 사라져 버리면 대척점에 있던 정복자 캉이 옳다구나 하고 쉽게 시간대를 넘어 와서 현세를 괴롭히게 될 수 있는 흐름으로 갈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이렇게 메인 빌런을 끌어 들이는 역할은 로키가 그 동안 계속해 오던 일인데요. 그 역할을 드라마에서조차 완성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측해 봅니다. 다음 어벤져스는 새롭게 등장한 다크 어벤져스 혹은 썬더볼트 혹은 아직 미정인 발렌티나가 이끄는 세력과의 반목과 헝클어진 시간대를 정복자 칸을 물리치는 걸로 해결하는 컨셉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느낌적 느낌이 오는군요. 떡밥맛집 마블 로키 분석해 봤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