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터미입니다. 주기적으로 경기선행지수로 앞으로 다가올 증시 흐름 추측해 보고 있는데요.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발생할 수도 있는 경향성에 대해 설명해 주는 지표이지 절대적인 지표는 아닙니다. 해석하는 방법은 3개월 동안 상승 분위기면 6개월 정도 뒤에는 증시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3개월동안 내리막이면 6개월 뒤에도 내리막인 경향이 있다 등인데요. 또, 100 위에서 움직일 경우 강한 상승 분위기이고 100 아래로 움직일 경우에는 침체 분위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경기선행지수로 보는 한국, 미국증시
이런 개념을 가지고 최근 경기선행지수를 살펴 보겠습니다.
한국은 100을 돌파한지는 2020년 8월 이후부터해서 좀 됐구요. 미국은 2021년 3월 정도 들어서야 100을 돌파했습니다. OECD 평균 역시 그렇구요. 전반적으로 경기는 아직까지 성장 분위기입니다. 최근 3개월 연속 한국 상승하고 있구요. 그래서 앞으로의 증시 역시 그렇게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최근 조정 분위기는 좀 더 큰 스텝을 위한 셋백이다 정도로 해석하면 좋을 듯 하구요. 미국증시 역시 100 이상을 3개월 이상 유지하고 있어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아직까지는 상승무드가 꺾이는 조짐을 확인하기는 어렵구요. 최근 조정 장세는 매년 연례행사처럼 치러왔던 여름휴가 시즌이다 정도로 해석해 보고 대응해야 겠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증시와 미국증시 어디쯤 와 있는가 월봉 차트로 살펴 보면요.
월봉 차트로 보는 한국증시, 미국증시
월봉으로 보는 이유는 장기 추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인데요.
한국증시부터 보면 금융위기 시절에 보였던 것처럼 장대양봉과 장대음봉이 이어지는 패턴은 매수세와 매도세가 싸웠는데 매도세가 이겼다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꽤 많은 차트에서 반복되고 있는 패턴이구요. 2020년에 하락세에 종지부를 찍을 때도 이 패턴이 나왔었고 상승으로 전환할 때도 이 팬턴이 크게 나왔습니다.
오른쪽 끝의 동그라미에는 임의로 그려본 그림인데요. 장대양봉과 장대음봉이 6월, 7월 이어서 반복됐으나 9월에 장대양봉으로 화답한다면 크리스마스까지는 햄볶는 랠리가 계속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출실적도 역대급을 찍고 있고 경기 상황은 계속 좋은 상황이라 가능한 시나리오로 판단합니다.
최근 몇주간 미국증시와 한국증시가 엇박자를 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국내증시 장중에는 나스닥 선물이 폭락하다가 국내증시가 마감되고 난 뒤 말아 올려서 나스닥은 상승하는 패턴이 많았습니다. 그 결과가 위에 보이는 차트구요. 지난 주같은 경우도 미국은 떨어질 듯 하면서 국내증시 장중에는 하락 패턴을 보이다가 정작 본장에 가서 말아 올려서 저렇게 양봉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양대증시를 비교해 보면서 시나리오를 써 보면 외국인이 국내에서 차익실현에 대거 나섰다. 미국증시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하다 정도로 판단이 되는데요. 나스닥이 2,000 정도의 단위로 지지, 저항이 반복되고 있어서 16,000을 보는 것도 조만간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이쯤되면 국내 코스피는 3,600정도를 볼 수 있을테고 코스닥 기준으로는 1,200 정도를 보게 되지 않을까 싶은 수준인데요. 코로나 위기는 이미 반영된 악재라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없을테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인상 위기 역시 반영된 악재로 추가 반영이 불확실해 보이고 이 외에 예기치 않은 악재가 터지지 않는 이상은 당분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지 않을까 개인적인 시나리오 써 봅니다. 경기선행지수 또 주기 돌아 오면 돌아오겠습니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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