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시즌2 방영일정과 출연진 소식

넷플릭스 위쳐가 드디어 돌아오는 날짜를 확정했습니다. 시즌2는 시즌1을 공개하기 몇 주 전에 이미 OK를 받았을 정도로 자신있게 공개한 작품이었는데요. 김칫국물 시원하게 드신게 아니고 시즌1은 이 자신감만큼이나 많은 인기를 얻어서 2019년 공개한 시리즈 중에서는 두번째로 가장 많이 본 드라마로 기록됐습니다. 시즌1은 여러 논란을 낳으면서 종영했는데요.

 

에피소드간에 시간대가 서로 다른데도 이렇다할 설명도 없고 주연을 맡은 배우들이 게임 혹은 상상과는 사맛디 아니해서 팬들의 원성도 샀습니다. 이런 가운데도 분분한 의견 가운데서 넷플릭스에게는 만족스러운 흥행성적을 가져다준 작품이었는데요. 시즌2 드디어 일정이 공개됐습니다.

 

위쳐 시즌2 방영일정

공개일정은 2021년 12월 17일로 정해졌습니다. 후반작업이 한참이라고 하는데요. 총괄책임자인 로렌 슈밋 히스리치는 로스앤젤레스와 런던을 오가면서 작업을 제대로 완성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시즌2가 잘 되야 시즌3도 만들지 하는 떡밥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TV 시리즈에서는 그 동안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는데요.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 줬지만 그럭저럭 어울리는 핵심 출연진의 변화는 없습니다.

 

위쳐 시즌2 출연진

주인공 헨리 카빌은 당연하고 애니아 철로트라(Anya Chalotra)가 예니퍼역으로 돌아옵니다. 시리 역의 프레이야 앨런(Freya Allan) 역시 돌아옵니다. 왕좌의 게임과 비슷한 전철을 밟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위쳐 시즌1에서는 눈에 띄는 대배우가-출연료가 크게 들어가는 대배우- 헨리 카빌 외에는 거의 없다시피해서 시즌을 거듭할수록 몸값이 커지는 배우 덕에 종영을 맡거나 흐지부지해질 수도 있겠습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이런 흐름을 고려해서 진짜 새로운 인물, 혹은 인기가 급상승할 인물을 배제하고 배역에 맞춘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도 듭니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배우들 몸값 때문에 엎어지는 일이 허다하니 말이죠. 왕좌의 게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크리스토퍼 히뷰(Kristofer Hivju)가 니벨렌 역으로 등장하구요.

킬링이브에서 자비없는 킬러 역으로 등장했던 킴 보드니아가 위쳐 트레이너이자 게롤트의 스승인 베스미어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드라마를 거쳐 온 관록 있는 조연들이 대거 캐스팅되서 등장할 예정인데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공개된 트레일러를 보면 베스미어가 보는 가운데 훈련하는 듯한 모습의 게롤트가 등장하는데요. 게임으로 위쳐를 접한 팬들에게는 팬서비스가 될만한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게임을 기초로 한 드라마가 아니라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이라 밝혀서 이미지가 이미 게임 기반으로 높아진 팬층을 모두 만족시키기는 어려웠던 게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드라마가 공개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배역 맞추기에 별의 별 대배우들이 등장했었으니 말이죠. 흡입력 있는 판타지 스토리와 빙의한 게롤트, 헨리 카빌만으로 충분한 위쳐 시즌2 공개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총괄 책임자의 자세를 보니 시즌3도 시즌2 공개하기 전에 확정할 기세네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새로운 소식으로 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