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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잭 스나이더 감독의 아미 오브 더 데드 후속작 어디까지

by 베터미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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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오브 더 데드 끝인 줄 알았는데 끝이 아니었습니다. 제작과 관련된 이야기 풀어 봅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지금에는 여러 히어로 무비를 제작하면서 액션 신 하나는 끝내 주게 찍는데 내용은 고만고만한 감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름을 알리게 된 히트작은 <새벽의 저주>라는 공포영화였습니다. 이 영화 이후 스토리를 계승할만한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아미 오브 더 데드>였다고 합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처음 시작된게 무려 2004년인데요. 꽤 오랫동안 지지부진한 부침을 겪었는데요. 마침내 넷플릭스가 판권을 사들인 2019년까지는 묻혀 있어야 됐습니다. 넷플릭스에게 고 사인을 받은 그는 1,000억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서 영화를 제작할 수 있었고 일부 극장에서 2021년 5월 14일 개봉했는데 성적은 12억원으로 초라했습니다만 넷플릭스에서는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의 흥행성적은 첫 4주를 기준으로 매겨지는데요.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총 7,500만 시청자를 불러 모으면서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다만 이 기록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는 현저히 미치지 못하는 성적입니다. 아마 당분간 이 정도의 성적을 기록할 드라마나 영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올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의 성적은 무려 1억 4,200만 시청입니다. 2위가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익스트랙션>인데 9,900만이니 격차가 어마어마합니다. 곧 익스트랙션2를 공개한다고 하는데 늘어난 구독자수로 1위 탈환을 시도한다고 해도 여전히 전무후무한 성적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이네요.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아미 오브 더 데드 후속작은요

스핀오프작이 2021년 10월 29일 오늘 공개됐는데요.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이라는 타이틀로 나왔습니다. 프리퀄이구요. 원작에서 두트비히 디터라는 금고털이범이 주연인 영화인데요. 그가 어떻게 금고털이범이 되었는가를 다룬 영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프리퀄 주인공 마티아스 슈바이쿠퍼가 감독을 겸했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조연으로 등장하는 인물 중 루비 오 피라는 여배우가 있는데 실제 감독이자 배우인 마티아스의 연인입니다. 

 

여기에 <왕좌의 게임> 이후 지평을 넓혀 가고 있는 나탈리 엠마뉴엘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도 등장하고 있지만 <왕좌의 게임>을 기억하고 있는 팬들이 많을 듯 합니다. 출세작이기도 하구요.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반 정도 주행했는데 확실히 대작을 보는 재미는 없습니다만 의리로 볼만한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후속작

 

시리즈 계속될까

계속될 것 같습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잃어버린 베가스라는 타이틀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공개될 예정이구요. 제대로 된 후속작인 플래닛 오브 더 데드 역시 작품을 기획하고 있는 단계라고 합니다. 잭 스나이더가 수년간 공들여서 아미 오브 더 데드 유니버스를 만들어볼 작정인 듯 하긴 한데 평이 여러 갈래로 나뉘고 있어서 오래갈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원래도 워너 브라더스의 손에 계속 있었다면 영화화가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마케팅의 일환인지 공격적인 투자를 계속하고 있는 넷플릭스가 잭 스나이더와의 회의에서 당장에 글 써서 찍어 오라고 돈 줄테니까 했다고 하는데 많이 찍고 몇 개만 띄우자는 전략인 건지 모르겠지만 이름값은 했습니다. 최근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후속작 배경은 멕시코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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