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크린(영화&드라마)/영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 영화 모비우스 개봉박두

by 베터미 2021. 11. 3.
반응형

코믹스 팬이 아니라면 모를 캐릭터 모비우스가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현재 예정으로는 2022년 1월 28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세번째 작품인데요. 베놈,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에 이은 작품입니다.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에 굳이 계속 묶으려는 의도는 어떻게든 마블에 묻어 가 보려는 의도인것 같은데 기나긴 협의 끝에도 이들의 크로스오버는 쉽사리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모비우스

 

베놈에 나올뻔한 스파이더맨

2017년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소니와 크로스오버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제작자인 에이미 파스칼은 반대로 베놈이 스파이더맨 홈커핑과 배경을 공유한다는 식으로 밝혀서 이어질 수 있다는 실마리를 남겼는데요.

 

썰에 따르면 베놈 제작 기간 동안 톰 홀랜드가 카메오 출연을 하기 위해서 촬영장에서 얼굴을 며칠동안 비췄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마블 스튜디오 측에서 소니에 이 장면을 삭제하도록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공방이 계속되어 왔는데 최근 케빈 파이기는 스파이더맨이 소니에서 제작하고 있는 유니버스에 크로스오버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어서 썰이 진짜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모비우스는?

스파이더맨의 안티히어로, 대척점에 있어 보이는 인물들을 꾸준히 내고 있는 소니인데요. 베놈에 이어서 모비우스, 2023년엔느 크레이븐 더 헌터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주연은 애런 존슨이 맡기로 했는데요. 이 배우 어벤져스에서 퀵실버 역할로 등장했던 배우입니다. 역시 또 하나의 썰로는 곧 개봉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멀티 유니버스가 섞이다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모비우스는 화학실험 와중에 뱀파이어가 된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라는 캐릭터를 다룰 예정인데요. 어릴 때부터 혈액질환을 가졌던 모비우스는 스스로를 치료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하다가 결국에는 반뱀파이어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요. 사람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비행, 스피드, 힘, 청력 등의 능력을 가지게 됐습니다. 대신 뱀파이어처럼 생존을 위해서는 피를 마셔야 됩니다. 마블 코믹스에서는 주로 스파이더맨의 적으로 나오다가 독자적인 시리즈로 나왔습니다. 관련 캐릭터로는 블레이드, 고스트 라이더, 시니스터 식스 등이 있습니다.

벌쳐
벌쳐는 왜 여기에

 

시니스터 식스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는 썰이 있는...노 웨이 홈은 도데체 몇 가지 썰과 기대를 품고 있는 건지 팬들이 보다가 가슴이 웅장해져서 극장이 남아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어쨌든, 초대 시니스터 식스는 닥터 옥토퍼스, 샌드맨, 미스테리오, 일렉트로, 크레이븐 더 헌터, 벌쳐 등입니다. 예고편에서 얼굴을 이미 비춘 빌런들이 있어서 시니스터 식스 등장설이 설로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베놈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로 확대되는 이야기를 버무려서 유머 코드로 넣은 장면을 볼 수 있는데요. 나는 베놈이라고 놀래켜 놓고 농담이었다고 하는 장면입니다. 본디 이런 장면은 영화 속에서 모르는 와중에 봐야 재밌는 법인데 예고편에 끼워 놓은걸 보니 어지간히 재미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불안한 소니 영화입니다. 베놈2도 그다지 좋은 평이 아니라 모비우스도 불안합니다.

 

아이언맨으로 상징되는 큰 스토리가 종료된 뒤로 마블 세계관이 아직까지는 혼돈의 가운데 있는 것 같네요. 흡입력 있게 팬덤을 모을 수 있는 작품의 부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터널스마저 비슷하게 이케아 식탁 유머를 예고편에 뿌린 걸로 봐서는 그다지 재밌는 구석은 없을 것 같은 느낌이구요. 개봉후 평도 죽을 쑤고 있어 비빌 구석이 아닌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은 되야 제대로 된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할 것 같네요. 마블 페이즈4의 중심은 스파이더맨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버튼 클릭 잊지 마시구요. 또 돌아오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