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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부동산)/주식

오미크론 대응 자가진단 키트 관련주 에스디바이오센서

by 베터미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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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증시 가운데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 같은 주식 하나를 찾아서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오미크론 관련 대응으로 방역 시스템이 개편되고 있는 가운데 실적이 확실히 늘것 같은 곳인데요. 2021년 상장한 따끈따끈한 기업입니다. 공모주 끝물즈음에 상장해서인지 따상에 실패했었는데 상장 당시 가격을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에스디바이오센서입니다. 공모주 가격 분석해 보려고 사이트 들어갔다가 갑자기 송중기가 나와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송중기가 광고를 하는 것 같네요.

 

오미크론 대응 자가진단 키트로 바뀐다

그 동안 PCR 검사 위주로 진행됐던 방역체계가 앞으로는 자가진단 키트 후 확진시 PCR 검사 이렇게 2개 검사 체계로 바뀐다고 합니다. PCR 검사에 씨젠이 있다면 그 이전에 자가진단 키트로 버티고 있는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등이 있는데요. 과거 몇천명대에 불과하던 확진자가 만명 단위로 늘어나면 당연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곳이 바로 이 자가진단 키트일 것이라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펀더멘털로 보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

씨젠만큼이나 천지개벽한 매출 추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2019년까지 737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던 기업이 2020년부터 조단위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 됐습니다. 여기에 영업이익률이 거의 50%에 육박할 정도로 주머니에 챙기는 돈이 어마어마합니다. 2022년 기준 매출액 추정치가 2조 3천억원 정도 되는데 1조원을 주머니에 가져가는데 시가총액이 5조니 저렴합니다. 향후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서일텐데요. 공식적으로 코로나 종식 선언이 나오지 않는 이상 매출액은 2022년은 2021년보다 매출액이 더 신장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1월이 가기도 전에 이미 전년 기준 매출액의 30% 가까이를 달성했기 때문에 위에 올라가 있는 실적 추정치와는 괴리가 크게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았는데 오미크론 대응체계 개편으로 인한 국내 실적 개선이 확실해 보입니다. 2021년 3분기 매출액이 2조 4천억원 정도였는데 캐파를 100% 활용하면 분기 매출액이 3조는 실현할 수 있을테고 연단위로 환산하면 12조 규모입니다. 수출 공시 기준으로 매월 1월만큼의 실적을 낸다고 가정해도 연간 기대할 수 있는 매출액이 5조 7천억원 정도 되는데요. 확실히 괴리가 있습니다. 영업이익률 50% 적용하면 2조 3천억원 정도가 주머니에 들어오는데 현재 주가 대비 멀티플이 2 정도로 떨어질 형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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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로 보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

차트 보면요. 

상장초기에 7만원 가까이 갔다가 미끄러졌는데 오랫동안 횡보하면서 우상향중입니다. 4만원 저점 확인했고 5만원 지지선 잡혔습니다. 6만원 테스트하러 갈 것 같구요. 현재 가격대에서 거래량 크게 나오면서 뚫고 올라가면 당분간 분위기상으로는 우상향 가능성 높아 보이는 그림입니다. 

 

위험요인

코로나 종식 가능성인데 당분간 오미크론이 창궐해서 힘들것 같구요. 집단면역 달성시에도 PCR 검사보다는 간이키트가 더 유용하게 활용될 듯 합니다. 다만, 최근에 경쟁사인 래피젠으로부터 700억원 규모의 실용실안권 침해 소송에 걸려 있는데요. 관련 기사를 보니 해당 부분은 수정해서 정리가 된 것 같은 분위기인데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같습니다.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보호예수 물량이 남아 있는게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대부분 대주주 관련이라 쉽게 유통물량으로 던져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은 본인의 몫이니 이 글은 참고로만 활요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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