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추석이 다가오고 있군요. 시간이 너무 잘 가는것 같습니다. 2018년이 어색하던게 엊그제같은데 말이죠. 명절에 연휴가 예비되어 있어서 즐겁긴 하지만 업무가 많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더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엑셀 활용법 오늘은 디데이 계산하는 2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 가지는 컴퓨터활용능력 시험 문제로 자주 등장하는 유형이고 나머지 하나는 실제 업무에서 유용하게 쓰일 법한 팁입니다.
■ WORKDAY로 계산하기
워크데이 함수로 앞으로 이 사람이 휴가에서 복귀하는 날이 얼마나 남았나를 자동으로 계산하는 기능일 수도 있고 소개할 예제처럼 누구나 꿈꾸는 퇴사예정일로 계산하는 형식으로 바꿔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식은 간단합니다. 1번과 같이 워크데이 함수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순서대로 기준일, 평일로 계산한 숫자(휴가를 예로 들면 3, 5 이런 식으로 입력하면 되겠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의 숫자 순으로 기입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1번의 fx 함수 버튼을 눌러 workday를 검색한 뒤 인수를 차례대로 입력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입사일을 기준으로 1년 혹은 2년의 계약기간이라고 한다면 대략 260일을 입력하면 기가 막히게 1년 뒤의 기준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동일한 계약기간을 다수에게 적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입력을 완료하면 위와 같이 43593같은 이상한 숫자가 나올 수도 있는데요. 이 때는 오른쪽 상단의 '일반'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으로 가서 '간단한 날짜'로 조정해서 적용하면 간단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적용이 필요한 곳을 드래그하거나 셀 전체를 지정한 뒤 '간단한 날짜'를 적용해 줍니다.
날짜가 나오면 드래그해서 Ctrl+D를 눌러 일괄 적용하거나 오른쪽 하단의 사각형 서식 복사 버튼을 눌러 복사하면 그림처럼 적용이 됩니다.
일일이 입력할 필요없이 입사일에 따라서 전체적으로 동일하게 퇴사예정일이 1년 후로 계산된 모습인데요. 1년을 260일로 계산한 이유는 1년이 대략 52주기 때문에 주말 이틀을 곱하면 104일이 되고 이를 365일에서 빼면 대략 260일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바꿔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 NOW로 꼼수 부리기
디데이의 핵심은 강조에 있다 하겠습니다. 일종의 꼼수로 가능한 방법인데요. 요즘에야 관련 앱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어 어떤 것을 써도 쉽게 디데이를 파악할 수 있지만 업무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관리해야 할 데이터가 100개가 넘어간다면 말이죠. 예부터 보겠습니다.
기본 와꾸(?)는 이렇습니다. 지금은 기준일이기 때문에 오늘 날짜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해주는 함수입니다. NOW함수를 써서 엔터를 누르면 현재 날짜와 시간이 표기되고 위에서 소개해 드린대로 '간단한 날짜'를 표시하면 보기좋게 바꿀 수 있습니다. 자매품으로 today를 써도 같은 값을 얻을 수 있는데요. now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나옵니다.
① 계약기간만료일에서 지금을 빼주면 됩니다.
② 이상한 날짜가 나올수도 있는데요. '일반'으로 표기법을 변경해 주면 됩니다.
③ 소숫점이 늘어서 있다면 이 버튼을 눌려서 줄여 주면 됩니다.
이제 아래로 범위를 지정해서 모두 적용합니다.
결과가 잘 적용된 모습이죠? 계약기간 만료일이 이제 눈에 쉽게 보입니다만 한발짝 더 나아가 보겠습니다. 강조를 해서 계약기간 만료일이 30일 이하로 떨어진다면 강조해 주는 방법입니다.
① 셀을 지정하거나 블록을 드래그해서 지정합니다.
② '조건부 서식'을 클릭합니다.
③ '셀 강조 규칙'에 커서를 대면 메뉴가 나옵니다.
④ '보다 작음'을 클릭해 봅니다.
다음 값보다 작은 셀의 서식 저장 아래의 공란에 임의의 숫자를 입력합니다. 30일 이내로 예를 들었으니 30일로 입력해 보겠습니다.
결과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계약기간이 30일 미만으로 남은 사람들은 자동으로 강조되는 것이죠. 강조하는 형식 또한 임의대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디데이 만드는 2가지 방법 소개해 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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