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업데이트 무한로딩 해결법 - 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한 안전 모드 활용

 윈도우10 업데이트 무한로딩 해결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원 옵션과 이전 빌드로 돌아가기 옵션이 다 안 먹힌다면 남은 방법은 대략 2가지 정도로 압축이 됩니다. 첫째, 안전모드로 진입해서 최근의 업데이트를 삭제하는 방법, 둘째, 윈도우를 재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안전모드로 진입하는 방법부터 시작하겠습니다.

 (3) 명령 프롬프트(CMD)를 이용한 안전모드 진입 후 업데이트 삭제 방법

 안전모드에 진입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일단, 윈도우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 경우에 설정하는 방법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들어갈 수 있다면 안전모드로 들어가서 조작해야 할 이유가 크게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해야 되겠죠. 앞의 그림을 불러와 보겠습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클릭하시면 아재들은 기억하는 도스 화면이 뜹니다. 여기에서 다시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3-1) F8키 사용 활성화

 윈도우10 이전에는 로고 화면이 뜨기 전에 키보드 상단의 Function키를 누르면 뭔가 조작이 가능하다는 생각에 이런 문제가 생기면 여러가지 F키를 숫자별로 다 눌러봤던 경우도 있는데 이 Function키를 활성화화는 방법입니다. 명령 프롬프트 화면에서 아래와 같이 입렵합니다.

 bcdedit /set (default) bootmenupolicy legacy

 그리고 엔터를 치면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라고 뜨면 성공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했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표현한 이유는 저같은 경우는 이 방법이 안 먹혀서 그렇습니다. 어쨌든, 명령 프롬프트를 종료하면 다시 위의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요. 옵션 선택화면에서 '계속'을 클릭하면 재부팅이 됩니다. 그리고 F8을 연타하면 안전모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을 사용하지 않으려면 아래 명령어를 다시 입력하면 됩니다.

 bcdedit /set (default) bootmenupolicy standard

  (3-2) 안전모드 자체를 활성화하는 방법

 저는 위의 3-1 방법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서 이 방법을 다시 적용했습니다. 먼저, 위의 명령어에서 (default) 부분에 들어가는 내용은 각자 사용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 bcdedit 명령어를 입력하면 어떤 글자를 입력해야 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명령어를 입력하면 윈도우 부트 매니저라는게 주루룩 뜨는데요. 여기서 identifier가 뭐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면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default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재부팅을 하면 안전모드로 바로 들어가게 하려면 명령 프롬프트 화면에서 아래 몇 가지 명령어를 취사선택해서 입력하면 됩니다.

안전모드만 가능한 것 : bcdedit /set {identifier} safeboot minimal

안전모드에 네트워크도 가능한 것 : bcdedit /set {identifier} safeboot network

안전모드에서 원래대로 되돌리는 명령어 : bcdedit /set deletevalue {identifier} safeboot

 입력후에 재부팅하면 원하는 안전모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identifier에는 말씀드렸듯이 기본값은 default로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대로 입력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어떤 업데이트가 애를 먹이고 있는지 확인할 차례입니다.윈도우 화면 우측 하단에 보면 글상자가 있는데요. 여기를 클릭하면 모든 설정이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클릭하면 업데이트 및 복구 메뉴가 있는데요. 여기로 들어가면 됩니다. 업데이트 기록을 보면 어떤 업데이트가 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최근에 설치된걸 우선 제거해 보면 되겠습니다.

 이제, 할 수 있는 방법을 거의 동원했습니다. 이래도 안 된다면 방법은 윈도우 재설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저는 업데이트를 제거하고 드라이버 청소까지 하면서 윈도우 업데이트와 관련 있어 보이는건 다 삭제를 했는데도 안 되서 결국 재설치하고서야 됐습니다. 혹시, 비슷한 이유로 들리셨다면 소개해 드린 범위내에서 해결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