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주차 미국 박스오피스 순위 소개

안녕하세요. 쓸 데가 있을지 모르는 영화에 관한 정보를 모아 소개해 드리고 있는 베터미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순위 소식이에요. 그 동안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손을 놓았다고 봐도 무관한데요. 오래간만에 눈에 띄는 영화가 나왔네요. 바로 <아쿠아맨>인데요. DC 진영에서는 꽤 큰 이변을 낳고 있습니다. 

■ 아쿠아맨 성공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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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감독이 바뀐게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왜? 도데체 왜?를 외쳤던 잭 스나이더 감독이 하차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100%에 조금 못 미친 99%확신하는데요. 특히나 빈 자리를 공포영화 전문 감독 제임스 완을 기용하면서 기대치를 높인 것도 한 몫했습니다. 

공포영화에 필모의 대부분을 할애하고 있는 이 감독도 <분노의 질주>같은 액션 스릴러 영화에도 통한다는 것을 이미 증명한 바 있었는데요. <아쿠아맨>이 우리나라에서도 현재까지 500만에 가까운 의외의 흥행을 하고 있는데 다시 한 번 그의 티켓파워를 입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여기에 큰 지분을 메라 역의 앰버 허드가 차지하지 않나 싶기도 하군요. 

■ 2019년 1주차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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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주행과 싱어롱이라는 색다른 영화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우리나라에서는 1000만에 가까운 인파를 동원하고 있지만 미국 박스오피스에서는 순위가 꽤 밀려 났습니다. 비슷한 점이라면 역주행과 정주행을 반복한다는 것이군요.

■ 11위 보헤미안 랩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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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영역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입니다. 대략, 600억원 정도의 제작비를 들였는데요.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벌어 들인 돈이 8,000억원이 넘었습니다. 게이 레즈비언물이라는 독특한 영역에서는 전대미문의 기록으로 1위를 굳혀 가고 있는데요. 

이 영역에서 2위는 꽤 오래된 영화인 1999년작 <버드케이지>입니다. 과거에 개봉한 영화치고는 꽤 큰 흥행을 했는데요. 1위와의 격차는 거의 2배 가까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13위로 떨어졌었는데 역주행해서 11위입니다.

■ 9위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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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차트에서는 미약한 성적이지만 1위를 차지한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가 9위에 올랐는데요. 지난 주와 순위 변함없이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꽤 인기가 좋은데요. 전체 수입의 절반 정도는 미국내에서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투자금액은 이미 회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 스튜디오 출신 중에서도 7위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6위는 주먹왕 랄프 첫번째 작품인데요. 조만간 제치겠네요. 다음 순위는 <라푼젤>이군요. 참고로 1위는 <겨울왕국>, 2위는 <주토피아>가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 5위 범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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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가 손을 놓았다는 것만으로 기대를 모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범블비>가 5위에 올랐습니다. 이미 등 돌린 관객이 많아서인지 개봉 3주차인데 큰 인기를 거두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손익분기 정도는 넘긴 것 같습니다. 수익이 3,000억원 정도를 넘어섰습니다.

■ 4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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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메이션이라서 실망하고 들어섰다가 재미로 환호하고 나온다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지난 주와 동일한 4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개봉 4주차를 맞았는데요. 세간의 평과는 달리 전체 애니메이션 순위에서는 아직 올라갈 구석이 많습니다. 

3위에는 <메리 포핀스 리턴즈>가 올랐는데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것치고는 평가가 그리 좋진 않습니다. 이렇다할 강자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1위 소개해 드립니다.

■ 1위: 아쿠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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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3주차까지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아쿠아맨입니다. 제작비가 2,00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재까지 약 1조원을 벌어 들이면서 DC 진영의 독보적인 스타로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DC 코믹스만 따로 놓고 봐도 꽤 선전하고 있는데요. 시리즈 중에서는 7위에 올랐습니다. 

6위가 <맨 오브 스틸>이고 5위가 <수어사이드 스쿼드>, 3위가 <원더 우먼>인데요. 4위까지의 차이는 근소해서 충분히 따라잡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수치는 미국내 기준이고 월드와이드 그러니까 전세계 기준으로 보면 이미 순위는 많이 뒤바뀌어 있습니다. 

1위가 <다크 나이트 라이즈>, 2위가 <다크 나이트>인데요. 바로 이어서 3위에 <아쿠아맨>이 올랐습니다. <원더우먼>도 이미 제쳤구요. 솔로무비 중에서는 배트맨 시리즈에 이어서는 독보적이군요. 앞으로 전체적인 순위에도 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군요. 2019년 새해를 맞아 첫 번째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 순위 소개해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공감버튼 클릭 잊지 마셔요~